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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체내에 니켈 농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특히 미세먼지 농도와 연관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최근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과 오염 연구(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아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한국인의 체내 니켈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2020~2021년 부산의 어느 대학병원에 방문한 환자 50명으로부터 혈액과 혈청, 소변 속 니켈 농도를 수집했다. 이를 네 차례에 걸쳐 측정했다.

그 결과 니켈의 혈중 평균 농도는 1.028μg(마이크로그램)/L, 혈청은 0.687 μg/L, 소변은 1.464μg/L로 나타났다. 다만 이 같은 니켈 농도가 계절별로 차이를 보였다. 혈중 니켈 농도는 2021년 11월에 1.197μg/L로 가장 높았으며 2020년 3월(1.116μg/L)이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6월엔 0.928μg/L였으며 2020년 8월엔 0.914μg/L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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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은 1급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왜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