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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유럽에서 약 18만명을 대상으로 약 13~20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 중 593명만이 파킨슨병이 발병했다. 이후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의 혈액 샘플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과 그 대사산물인 파라잔틴과 테오필린의 농도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과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무카페인 커피 섭취량과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연관성이 없었다.

실제로 대상자 중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상위 25%는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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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읍니다.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