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TFN6, TFN6, T60Q, T90S입니다.)

12시간 간단 소감은

- 소리는 역시나 좋습니다만 이퀄라이저에서 이머시브가 좀 이상해진 느낌입니다. 내추럴로 가면 문제 없고요.

- 돌비 애트모스는 잘 되고 재밌습니다. 다만 감도 기본세팅이 중간인데 더 세게놓고 쓰시면 센터 보정 속도가 빨라져 좋습니다.

- 아쉽게도 제 귀에서의 착용감은 역대 톤 프리 시리즈 중 가장 떨어집니다. 한번 잘 맞추면 편한데 아직은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어렵습니다. 근데 이 점은 T60Q가 워낙에 저에게 딱 잘 맞아서 그런거지 버즈 같은 타사 제품보단 낫습니다.

- 와... 드디어 톤 프리 앱에서 이어버드 색이 실기 색에 맞춰졌습니다. 이게 이제서야 되다니...

- 배터리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배터리 문제로 넘어온거라 너무 좋아요.

- 바뀐 크래들 디자인은 솔직히 맘에 쏙 들지는 않습니다. 허나 못생기진 않았습니다.

- 협력사가 블루콤에서 타사로 변경되어서 인지 이어버드 빌드 퀄리티가 확실하게 좋아졌습니다. 제것이 유독 심하긴 했지만 전작 T60Q는 이너 파츠와 아우터 파츠가 잘 맞지 않아서 떨어트렸더니 금이 갔습니다.

- 오랜만에 풀옵션 제품을 쓰니까 기능도 많고 신기하네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