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WWDC서 iOS 18 및 관련 기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인투파이브맥이 iOS 18에 탑재될 애플 AI 기능에 대해 전망했습니다.

 

똑똑해진 시리

 

애플이 시리를 대형 언어 모델(LLM)으로 재창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애플 자체 기술 및 오픈AI의 챗GPT 기술이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 작업은 내년쯤에야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WWDC에서는 이 작업의 중간 과정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의 기능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이 예상됩니다.

 

- 사용자의 말이나 의도를 더 현명하게 이해

- 웹 링크를 표시하는 대신 질문에 대한 답변(ChatGPT 거부권 포함)

- 연락처, 약속, 장소 등에 대한 인식을 통해 보다 현명한 대응

- 알림 및 메시지에서 긴 문서 등을 요약할 수 있는 기능

- 앱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능(예: "이 노트를 새 홈 폴더로 이동")

- 여러 명령어 연결해 수행하기 (예: "이 사진을 정사각형으로 잘라 샘에게 보내줘")

 

 

AI 사진 편집 기능

 

 

애플은 AI로 작동되는 텍스트 기반 사진 편집 작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오픈 소스 AI 모델 MGIE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는 사진을 편집하면서 단순히 "하늘을 더 파랗게"라고 말하고, MGIE는 "하늘을 식별하고 선택한 다음 이 지역의 포화도를 20% 증가시킨다"고 해석할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기능이 iOS 18에 통합될지 모르지만, 애플이 설명한 모델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자르기, 크기 조정, 회전, 뒤집기

- 사진에 필터 추가

- 사진 속 눈, 머리카락, 옷 등 특정 사진 요소 식별 및 편집

- 시리 명령어와 연결 (예: "시리야, 오른쪽에 있는 여자 뒤에 있는 게시물을 지워줘.")

 

이 기능 역시 전체적으로 구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커스텀 이모지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맞춤형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도록 생성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인공지능을 이모티콘에 가져올 것입니다. 그 회사는 사용자들이 문자를 보내는 것에 기초하여 맞춤형 이모티콘을 즉시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는 사용자가 이모지 메뉴를 불러오기 위해 버튼을 누르면 iOS 18이 자동으로 사용자 정의 이모지를 제안할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 스팟라이트 검색

 

한 보고서는 애플이 더 똑똑한 스팟라이트Spotlight 검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앱을 깊이 파고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검색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내가 집 개선에 대해 작성한 메모와 그림을 모두 보여주세요"

- "나의 모든 치즈 레시피를 보여주세요"

 

X코드 AI 지원 코딩

 

챗GPT가 그러하듯, 애플 X코드(Xcode)도 코딩 지원 기능을 사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AI 기반 헬스&피트니스 코칭

 

다소 모호한 보고서는 애플이 인공지능 기반 헬스&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목표는 "사용자들이 운동을 하도록 동기를 유지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그들이 더 나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Apple Watch 데이터를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전반적인 건강과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한 제안을 제공합니다.

 

AI 강화 일기 쓰기 

 

블룸버그는 애플 일기장(저널) 앱 출시를 앞두고 AI 기능을 사용자의 기분을 감지하기 위해 저널 항목의 문구를 분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