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신분증이 카카오·네이버·은행 앱으로…"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개발 참여 기업 5곳 선정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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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16:45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 및 카카오뱅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예시 ⓒ 네이버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앞으로 여러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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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에서 참여하는건 좋은데,
신분증 상세화면이 표시되는 화면의 디자인 구성등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을 그대로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의 장점 중 하나가 QR스캔 없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당장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이랑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의 신분증 상세 화면표시에 차이가 있고,
현재 모바일 신분증앱은 하나의 폰 안에서도 하나의 앱만 사용 가능해서, 어느 한쪽의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앱의 신분증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육안으로 구별하는데 약간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선거 사전투표처럼 신분증 화면을 스캔이 필요할 때도 통일하면 하나의 화면구성만 인식하면 되는데, 앱별로 신분증 상세화면 표시에 차이가 있으면 이걸 다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하니 말입니다.)
게다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데,
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은 삼성월렛 지문인증을 하려면 무조건 온라인 상태여야 하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삼성월렛 지문인식이 불가능해서 오프라인에서 사용 불가능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분증이라는게 국가에서 한 사람의 신분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건데,
이런건 그냥 정부에서 만든 신분증 전용 단일앱 하나로 밀고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