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리터 페트에 티백 타서 먹어서 생수 먹고 있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브리타도 좋습니다. 옛날에 본가에서 썼었어요.

브리타 국내에 없을때 직수해서 사용한 뒤로 벌써 10년이 됬네요. 수돗물 이슈가 있을때는 조금 깨름칙하지만, 뭐 그냥 흐린눈 하고 있으면 되긴 합니다.

유지비용으로만 따지면, 코스트코나 인터넷에 저렴하게 판매중인 필터 기준으로는 훨씬 저렴한데, 일반 대형마트등에서 파는 필터 기준으로는 훨씬 까지는 안됩니다. 혼자 자취하고 있고, 평소 물 시는 양에 따라서 필터 교환주기를 적절히 조절한다면 극 저렴하게 유지비를 뽑아먹을 수 있는데, 그렇게 아껴살다가 새 필터 딱 꼽고 첫 물 내려마시는 순간, 내가 지금까지 필터수명 다되서 걍 수돗물 마시고 있었구나 싶긴 합니다... 저는 코스트코에서 필터 할인할때 사는데, 코스트코나 인터넷 판매필터는 국내용으로 약간 변경된 필터가 아니라 직수품이라서 국내 기준으로는 필터 수명이 약간 짧기도 해서 더 잘 느끼는 것 같네요(수입 필터는 석회제거가 강화되어 있고, 국내 유통 필터는 잔류염소제거에 강화되어 있다고 하니까...)

개인적으로는 유지비도 유지비인데, 무엇보다 물병 플라스틱 쓰래기 나오는 양이 현저하게 주는 것에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필터는 잘 모아서 회수요청하면 되구요. 물 맛은 솔직히 새 필터 딱 꼽고 2~3주 까지는 진짜 일반 생수와 차이 없는 수준이고, 그 뒤에는 사실 적응해서 잘 못느끼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냥저냥 마십니다. 그리고 10년째 수돗물에 브리타로 먹었지만 딱히 물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나 한 적은 없는 듯 해요.

그래도 주변에서는 정수기를 추천하긴 합니다 ㅎㅎ

전 브리타 3년째 사용중인데 좋긴해요

근데 간혹 염소냄새 나요

전 닥브리타

주기적으로 씻고 말리고 하는게 가끔 귀찮고.. 물 먹고싶을때 미리 내려놓은 물 없으면 답답한 일이 가끔 있습니다. 근데 쓰레기도 안 나오고 물 자체는 괜찮은거 같아요.

브리타 자주 씻어야 하는데.... 안 씻고 걍 쓰는 일이 많아서 반성중입니다

자취방이 큰게 아니라면 브리타 추천 드립니다

생수는 보관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이후 나오는 쓰레기 부피도 커서 작은 자취방에는 별로 같아요

후자 한번 해보시고 너무 귀찮다 싶으면 전자로 갈아타시죠

전 물 많이마시는 편인데다가 분리수거장이 멀어서 브리타 마십니다 ㅎㅎ

페트병 밟아서 버리는것보단 집에서 브리타 통 씻는게 편하더라구요

Pet병 치우기 싫으면 괜찮을듯요 비용을 떠나서

생수보단 브리타 추천합니다. 
생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생수보단 브리타, 브리타보다는 10만원 이하 직수정수기 추천드리는데, 

사람 환경마다 편한게 다르니 일단 브리타 중고로 사서 써보시고 맘에 드시면 유지

아니면 그냥 생수 사다 마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