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때 잠깐의 초고속충전은 정말 유용하죠.

5W짜리 무쓸모 시거잭 충전기와 함께 미국 고속도로를 타던 생각이 납니다. 내비를 켜놓으니 레알 방전속도를 약간 늦춰주는 느낌이라 아주 심장이 쫄깃한 상태로 장거리 운행을 했습니다.

제 S21U가 25W까지 지원하니 일단 거기까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항 갈때면 A타입 케이블 하나씩 챙겨가던 기억이 납니다. 점점 보급률이 높아져서 c포트로 모든게 통일됐으면 좋겠네요.

비행기는 그래도 콘센트가 있...는줄 알았는데

올해초 진에어의 충격이 있었습니다.

충전포트 인포테인먼트 없음

미리 신청 안하면 식사 없음

담요도 별매

좋은건 확대됐으면 좋겠습니다

상용차는 아무래도 원가에 민감해서... 저렇게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게 아닌 이상 변화가 느린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USB 포트 옵션 자체가 굉장히 비싸서 운수업체 입장에선 신차 뽑아도 웬만하면 안 넣으려고 하는게 현실이거든요ㅠ 

하긴 환경문제 같은게 아닌 편의성 옵션이라 시범운영같은건 몰라도 전체 노선 확대같은건 지자체로서도 쉽지 않겠네요ㅠ

친환경을 위한 케이블 통일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라도 속히 확산되길 바래봅니다.

아직은 충전기 없이 케이블만 들고 다니려면 A to C가 안전하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