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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의회가 처음으로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하고, 징집 대상자를 자동으로 등록하는 등 의무 징병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현재 미국은 모병제로 반세기가 넘도록 징병제를 시행하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미국 18~25세 사이 대부분의 남성은 병무청에 등록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이들을 징집 대상자로 분류한다. 만약 등록하지 않으면 범죄로 간주되어 처벌받을 수 있다.

매체는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법안이 법으로 제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당장 강제 징병제를 부활시키지는 못할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