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북 4 프로 산거 매우 후회되네요
- Pepsi베어
- 조회 수 2211
- 2024.06.27. 17:46
하아.. 그냥 맥북 살걸 그랬습니다.
오늘 오전에 온라인 면접이 있어서, 줌 키고 면접을 보는데
중간에 읽어야 하는 기사가 있어서 링크 켜고 여니까 컴퓨터가 버버버버버벅
이렇게 버벅거리던게 저번부터 계속 그러던거라, 진짜 중요할때 이러니까 더 정이 떨어지네요.
제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들은
1. 별거 하는것도 없는데 미친듯한 발열
2. 별거 하는것도 없는데 배터리는 4시간만에 오링
3. 부팅했을 때, colorengine 어쩌구 오류 뿜뿜 ( 삼성 관련 유틸인듯 한데, 삭제하면 해결될것 같긴 합니다..)
4. 간헐적으로 버벅거리는 현상 ( 1fps 로 내려간것 처럼 마우스 커서가 뚝뚝 끊기면서 버버벅)
전체적으로 디바이스 경험이 매우 구립니다.. 그냥 갖다 팔고 맥북 m1 모델로 갈까 심히 고민하게되네요
Main
Unihertz Titan Slim
Galaxy Tab S9 FE
Galaxy Book Pro 4
Nothing Ear (stick)
Sub
Nothing Phone 2a
B&O H6i
일단 전 놋북으로는 금융관련은 사용안해서 아직까진 호환안되는 사이트나 프로그램은 없었는데 유니콘 https는 설치는 되는데 실행이 안되네요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 => 일단 최소한으로 구성한 초저전력 코어를 박고 아이들은 그걸로 때우자 (인텔 유튜브의 루나레이크 E코어 수석 설계자 인터뷰에서 이런 뉘앙스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 막상 어느 정도 성능이 필요한 일상 작업을 감당 못해서 전력 소모가 많은 고성능 코어를 자주 켜 버리니 계륵이고, 낮은 클럭과 실종된 캐시로 인해 사용자 체감이 영 좋지 못함 => E코어 성능을 끌어올려서 대부분의 작업을 E코어로 커버 가능하게 만들자 + 멤컨에 8메가 캐시를 달아서 성능 저하를 땜빵 (루나 레이크)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저도 갤북4프로360 풀옵 삿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팔고
50만원에 플렉스2 5g 모델로 다운그레이드했는데 만족도가 200% 입니다...
저소음모드 키면 배터리바 위젯상으로 예상시간 14시간까지 찍히기도 하고 발열적고 가볍고.....
반드시 최신제품이 최고는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