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곧 출시될 픽셀 9 프로 폴드에 향상된 분할 화면 모드를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세로 모드에서도 앱을 나란히 배치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제한된 상단-하단 분할보다 크게 개선될 예정입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덕분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픽셀 9 프로 폴드의 좌우 분할 사용이 더 실용적으로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픽셀9 프로 폴드난 세로 모드에서 2,076 x 2,152의 해상도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픽셀 9 프로 폴드 외에도 안드로이드 15에서 분할 화면 앱 쌍을 홈 화면에 저장하는 기능을 도입합니다. 또 안드로이드 데스크톱 모드에 대한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더 큰 화면 기기에서 자유형 앱 창을 개선합니다. 

이처럼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은 안드로이드 7.0 누가부터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픽셀 9 프로 폴드를 비롯 제대로된 폴더블 제품을 위한 구현은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