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링은 가격이 문제라 봅니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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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4. 21:27
삼성 강남에서 오늘 구경한 후기입니다
0. 재질 :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그래서 스마트링으로서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튀지도 않고, 무난무난한 느낌으로 쓸 수 있는 그런 거요. 스마트링은 콜라보라도 하는 거 아닌 이상 무난하게 쓸 수 있는게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재질 자체를 비판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여기에 컬러가 더해지니까 컬러마다 느낌이 달라집니다
1. 골드 : 제일 별로였어요. 고급진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예 가벼운 느낌도 아니고, 엉성한 느낌이었어요.
2. 실버 : 골드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조금 애매했다. 그나마 무광이라서 나아보였다-정도?
3. 블랙 : 개인적으로 베스트. 장난감 같은 느낌으로 무던하게 쓰기에 어울리는 컬러. 산다면 블랙이 최고 같다 요런 느낌.
그런데 이걸 다 씹어먹는 점이 있습니다.
가격이요.
한 30만원 정도였으면 그래 좀 사볼까 싶었는데
50은 좀 빡세보이는 가격이더라고요
장난감 재질이라 별로다?
기능이 많지 않다?
그거도 중요하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이 다 잡아먹는 거 같습니다
가격 할인 크게 들어가거나
2세대에 가격 좀 떨어지거나
하면 살 의향은 있네요
가격이 문제라 봅니다 저는
Galaxy Watch 4 Classic 46mm
Galaxy Watch 6 Classic 47mm
Galaxy Note 10 Plus Aura Glow
Galaxy S23 Ultra
Galaxy Buds 2
Galaxy Buds 2 Pro
Galaxy Tab S6 LTE
Galaxy Tab S9 Ultra
그 부분은 갤럭시링 이전에 현재 스마트링 자체의 난제라고 봅니다.
스마트링이 두께가 두꺼워요.
배터리와 센서가 들어가면서 러닝 타임 가져가야 하는 시점에서
이미 그 장신구로서의 역할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재질도 문제인데, 재질을 바꿔도 두께가 남습니다.
둘 다 잡기 전에는 장신구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라서요.
현재로서는 그냥 콜라보 제품만 재질 바꿔서 내고
일반 스마트링은 재질 좀 낮추는 대신에 가격을 낮게 가져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재질보다는 두께가 더 큰 문제라고 봐요.
주요 경쟁 제품에 대해선 가격경쟁력을 챙기긴 했는데. 아무래도 이 분야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가격에 대한 저항감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대중적이게 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할거 같긴 합니다.
근데 호수별로, 색상별로 재고관리가 엄청 빡세보여서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충전기도 호수별로 딱 맞춰 나오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