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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워너비프란시스

미니 버즈3 프로는 클래식 음감용으로 추천합니다.

제가 주로 클래식 음악을 듣는지라 에어팟을 필두로, 보스와 소니 및 JBL을 거쳐 심지어는 

 

뱅앤올룹슨까지 섭렵(?)을 했더랬습니다.

 

물론 모바일에서 무슨 클래식 음감을 논하시느냐는 분이 분명히 계실 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절대다수의 음감 애호가들이 모두 집에서, 혹은 홈씨어터룸에서

 

정자세로 값비싼 오디오와 스피커로 무장한 채 음악을 감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모바일 음원이란 대체로 손실음원이 대세이다보니 더더욱 의미없는 일이라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음질'이 아니라 '음색'을 위주로 헤드폰과 이어폰 등을 이것저것 바꿔가며

 

음악을 감상해왔지요.

 

아이폰 3GS 시절부터 쭉 아이폰을 사용해오다가 아이폰14를 마지막으로

 

지난 4월 갤럭시 S24울트라로 기변 이후에 iOS 기반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에서의

 

음감으로 환경이 변화하면서 느낀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묘하게도 안드로이드 단말기들은

 

단말기별로 분명한 음색의 차이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모든 단말기를 비교해본 것은 분명 아닙니다만, 구글 픽셀을 필두로 모토로라와

 

현재 사용 중인 S24 울트라에 이르기까지 총 5대의 단말기는 모두 음색이 달랐습니다.

 

 

그중 출력이나 음색 모두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나마 나은 단말기는 단연코 S24울트라였습니다.

 

우스운 것은, 저는 에어팟 계열 이어폰들의 특색인 플랫한 음색을 선호하기에 S24울트라를 들여놓고도

 

정작 음감은 에어팟 프로2로 해왔다는 것이지요.

 

뭐 그래도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에어팟은 늘 평타는 쳐주는 이어폰이니까요.

 

 

이번에 삼성에서 매우 야심차게(?) 준비한 것으로 여겨지는 버즈3 프로를 지난 토요일에 받아

 

오늘까지 만 2일째 음악을 감상 중입니다.

 

음악 소스는 애플뮤직 돌비앳트모스 음원들이고, 애플클래식 앱이 아니라 애플뮤직 기본앱에서

 

재생하여 음감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버즈3 프로는 가격을 고려하면-혹은 굳이 가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클래식 장르에 대단히 잘 어울리는 좋은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찾아본 최적의 셋팅은 S24울트라에서 돌비앳트모스 모드를 켜고,

 

다시 웨어러블 앱에서 360도 오디오는 꺼놓은 상태에서 음장은 '풍성한'으로 선택했을 경우입니다.

(저는 웬만해서는 단말기의 측정치를 완벽하게 숙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EQ를 만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형태의 자체 앱 기본음장은 대체로 EQ셋팅이 엉망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버즈3 프로는 제 기준에서는 놀랍게도 각각의 악기들의 음역대가 고유하게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정도 낮은 출력의 이어폰 치고는 음 분리도와 명료도가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이를테면, 일반적으로 클래식 타악기는 아무리 레코딩을 잘 해도 고음역대의 스트링들과는 100%

 

완벽하게 어우러지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편입니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의 믹싱 작업은 대중음악의 그것에 비해 매우 까다로운 작업으로 인식됩니다.

 

 

그런데 버즈3 프로는 적어도 클래식 장르에서는 음색과 음 분리도, 그리고 명료도 모두 에어팟 프로2보다

 

낫습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모바일 음악기기의 한계성을 인식한다는 전제하에서 내린 결론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20만원 중반대의 이어폰(그것도 무선!)으로 이정도로 즐겁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즐거운 경험입니다.

 

디자인과 UI 등의 매우 개인적인 영역에서의 평가치는 제가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그런 감각도 바닥 수준이어서 감히 평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제 기준에서는 버즈3 프로가 에어팟 디자인을 모방했건 카피했건 간에 충분히 예뻐보이고

 

편리하기도 합니다. 저는 그정도면 됐습니다.

 

그런데 음악밥을 10년 넘게 먹었던 전직 뮤직비지니스맨으로서 버즈3 프로는 누구에게 추천해도

 

결코 욕먹지 않을 수준의 좋은 퍼포먼스를 내주는 모바일 이어폰입니다.

 

 

지금도 버즈3 프로로 음악을 들으며 이 짧은 글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음량 70% 수준에서 

 

듣는 아네 조피 무터와 카라얀 지휘의 빈 필하모닉과의 '사계' 협연 앨범은

 

아주아주 즐겁게 들려옵니다.

 

KakaoTalk_20240715_162325471.jpg

댓글
40
songg960126
1등 songg960126
2024.07.15. 16:28

오 클래식 듣는 분 리뷰 보니 반갑네요. 집에서는 hd600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wf1000xm5는 클래식에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한번 옮겨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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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songg960126 님께
2024.07.15. 16:31

네, 꼭 한 번 들어보십시오. '이어폰'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시면서 음악을 들으시면 아주아주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으시리라 자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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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하자
2등 적당히하자
2024.07.15. 16:32

대중 음악에서 에어팟 프로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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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적당히하자 님께
2024.07.15. 16:35

아...음...문제는...제가 대중음악의 감상폭이 대단히 좁아서 50%는 록, 30%는 재즈, 나머지 20%는 일렉트로니카나 기타 장르에 불과한지라 매우 편협한 리뷰가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안 그래도 지금 콜드플레이와 앨러니스 모리셋, 그리고 제이지 등의 음반을 오늘 밤에 들어보려고 합니다. 짧게나마 감상평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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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하자
적당히하자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7:14

감사드립니다!

들으신 음원을 말씀하시며 비교해주시는데 누구도 편협하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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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3등 새벽하늘
2024.07.15. 16:33

사실 유선이어폰으로 가면 20만원대도 작은 돈이 아니긴 합니다 ㅋㅋ

블루투스 이어폰에만 들어가는 기술력이 유선의 그것들이랑은 또 다르다보니 무선은 20만원대에서 버즈프로나 소니 정도 사운드만 나와줘도 무선이라는 편의성 감안하더라도 이가격에 이런소리가? 하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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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새벽하늘 님께
2024.07.15. 16:37

물론입니다! 저같은 가난뱅이에게 20만원은 점심 스무끼 값이지요 ㅎㅎ 문제는 제 주요 이동수단이 전철이라는 것이고, 전철에서 유선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었던 시절이 언제일까 싶을 정도로 이제는 무선이 일상화됐다는 것이지요. 안 그래도 가끔 예전 소니 888이나  얼티밋 이어스 계열 유선이어폰들이 가끔 생각나곤 합니다. 당연히 그녀석들이랑 비교하면 버즈프로니 에어팟이나 모두 버로우해야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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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6:38

아, 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 이어팟을 꽤 좋아합니다. 지금도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선 이어폰은 USB C단자의 이어팟일 정도입니다. 느무느무 재미없는 음색이지만 그래도 다른 어떤 유선이어폰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음색을 자랑하는 신기한 녀석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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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하늘
새벽하늘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7:20

이어팟은 저도 개인적으로 생태계 교란종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치킨 한마리값에 그런 저음 뽑아주면서도 그정도의 명료함을 자랑하는 리시버가 이어팟 말고 찾으라면 정말 못찾겠습니다.. 중국쪽으로 가면 한두개 있을지 몰라도

애플이 음향사업에 진심이던 시절 개발된 물건이라 그런지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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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새벽하늘 님께
2024.07.15. 17:06

적극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개봉 이어팟을 하나 따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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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하자
적당히하자 새벽하늘 님께
2024.07.15. 17:15

혹 씨타입 이어팟을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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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하자
적당히하자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7:32

저도 하나 사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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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
라이문도
2024.07.15. 16:41

오오...바이올린을 취미로 하는 사람인데 바이올린의 그 높은 음역대를 깨끗하게 들려주는 이어폰을 찾고 있었거든요! 물론 오케스트라 음악도 자주 듣습니다! 버즈3프로 꼭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귀중한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p.s 디자인 취향은 오픈형인 버즈3인데 버즈3도 클래식에서 강세를 보여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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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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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라이문도 님께
2024.07.15. 16:46

앗! 혹시 전공자는 아니시지요? 만약 전공자시라면 메인으로는 절대절대 이어폰을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어폰, 그것도 무선 이어폰은 그저 전철 타고 오며가며 귀호강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특히나 스트링 계열 음악을 주로 감상하신다면 저는 절대적으로 젠하이저 계열 유선 헤드폰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버즈3 프로 정도면 적어도 전철 안이나 내 침대 위에 누워서 클래식을 듣는 용도로는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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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
라이문도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6:54

당연히 막귀에 아마추어입니다ㅎㅎ 그래도 늘 고음질 클래식 계열 음악에 대한 갈망은 있어요.

막 DAC 같은 걸 사서 들으면 신세계라는데...아직 여윳돈이 없다보니 추후 취미로 미뤄두고 있네요ㅎㅎ

나중에 구입해야겠지만, 젠하이저 유선 헤드폰 추천 모델을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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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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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라이문도 님께
2024.07.15. 17:05

아...막귀에 아마추어라는 전제 아래에서는...음...당연히 가격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이겠지요? ㅎㅎ 그래서 일단 무조건 저가형으로만 추천드리면 젠하이저는 HD560S가 제법 훌륭합니다. 이 헤드폰은 풍성함, 쉽게 말해 오케스트레이션 음악에서 '오바스러움'이 유난히 돋보입니다. 마치 '나는 싸구려 아니야!'라고 강변하는듯한 소리를 들려주지요 ㅎ 야마하에서는 HPH-MT8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녀석은 제작사에서는 스튜디오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보기에는 소리가 좀 '슴슴'합니다. 다만 이것은 역설적으로 피아노와 첼로 같은 솔로 연주가 빛을 발하는 음악에서는 꽤나 '정직'하고 '깔끔' 한 소리를 들려주는 헤드폰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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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문도
라이문도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7:22

오오...이렇게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구입목록에 저장해놨다가 고려해볼게요!^_^

그런데 요즘은 폰에 이어폰 단자가 다 없으니까... DAC 등을 구입해 들어야할까요?

그리고 혹시 유선도 되고 무선도 되는 모델이 없을까요??ㅎㅎ 가격은 비싸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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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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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라이문도 님께
2024.07.15. 18:11

저는 저가형 레드폰에 DAC를 연결하는 셋팅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DAC까지 연결해야 할 정도의 헤드폰이라면 적어도 100만원 이상은 상회하는 가격대의 헤드폰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또한 음악은 '음량'이 아닌 '음색', 음원에 따라서는 '음질'에 집중하시는 것이 본래의 제작의도에 가장 부합하는 감상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라면 제가 추천해드린 두 개의 헤드폰, 혹은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헤드폰이라면 차차리 USBC to 3.5mm 단자 어댑터를 하나 구하셔서-너무 싸구려 말고 애플에서 출시한 USBC to 3.5 mm 어댑터 추천-들으시는 방식을 추천해드립니다. 아울러 말씀해주신 유무선 겸용 헤드폰은 '편의성' 측면에서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좋은 선택입니다만, 적극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혹시나 유무선 이외에 나에게 선택지는 없어!라고 하실 정도의 상황이시라면 저는 SONY의 WH-ULT900N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니는 전통적으로 이 20만원 이상대 가격의 헤드폰들에서 거의 예외없이 유무선 겸용의 헤드폰들을 출시하면서 제 기준에서는 그 효용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른바 'Hi-Res.' 헤드폰을 표방해왔는데, 그와중에서 SONY는 대단히 의도적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달리 말하면 특색이 없는-중음에 특화된 헤드폰들을 출시해왔고, 해당 제품은 그런 최근의 소니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헤드폰이라 생각합니다 이정도면...되셨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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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zed
Butzed
2024.07.15. 16:47

캬 저도 한때 클래식의 맛에 빠져서(매우 얕게였지만...) 친구와 '말러 9번'은 아바도냐 번스타인이냐 토론(싸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버3프는 없지만 버2프로 다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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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Butzed 님께
2024.07.15. 16:48

그럼 이번 기회에 클래식의 세계로 돌아오시지요 ㅎㅎ 철저히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번스타인은 그냥 대중음악인일 뿐입니다. 아바도가 짱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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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zed
Butzed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7:01

크 역시... 잘 아시는군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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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두유
2024.07.15. 17:20

음량을 크게 들으시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음량이 작으면 소리가 뭉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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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두유 님께
2024.07.15. 18:14

에이징 중이라고 말씀드리면 믿으실까요? ㅎㅎ 저는 언제나 새로운 음향기기를 구입하면 3주에 걸쳐서 에이징을 하는 편입니다. 1주차-80~70%, 2주차-50%, 3주차-30% 이런 식이지요. 또한 요즘 출시되는 최신형 헤드폰 or 이어폰 중에서 이른바 네임드 제품들은 최고음역대에서도 찢어지거나 뭉치는 현상은 거의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음원소스가 모바일기기라면 더욱 그러하지요. 만약 찢어지거나 뭉치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해당 제품이 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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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두유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18:34

와 그런게 있군요 몰랐네요...

음량이 높으면 청력에 안좋을까봐 최대한 낮게 들으려고 하는데

음량이 낮아도 크게 음질에 영향은 없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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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두유 님께
2024.07.15. 19:15

음량이 높으면 당연히 청력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작은 볼륨으로 들으시는 것이 좋지요. 다만 큰 볼륨으로 음악을 잠깐씩 듣는 것보다 더 안 좋은 버릇은 작은 음량으로 음악을 틀어놓고 잠드는 버릇입니다. 우리 고막은 생각보다 훠얼씬 약해서 작은 음량이라도 쉴 틈없이 울려대면 금새 지쳐버리고 탈이 나기 십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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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ta
Kanata
2024.07.15. 17:32

풍성한 말고 기본 세팅은 어떠실까유??

 

아이폰에 물려서 쓸거라 EQ 변경이 안 되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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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글쓴이
워너비프란시스 Kanata 님께
2024.07.15. 18:16

방금 기본 셋팅으로 30분 정도 청음해 봤습니다. 아이폰의 Flat이나 혹은 무음장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버즈3 프로는 중음이 앞서고 저음이 중음 뒤에 따라오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이 말은, 기본 셋팅 자체가 볼륨 레인지를 넓게 쓰고 있다는 것이지요. 경우에 따라서, 혹은 장르에 따라서 음역폭이 적은 편인 아이폰에서는 이러한 버즈3 프로의 특성이 충분히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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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샾
씨샾
2024.07.15. 19:07

wavelet에서 autoeq 써보세요

벨런스가 엄청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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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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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씨샾 님께
2024.07.15. 19:15

감사합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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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ntDooku
CountDooku
2024.07.15. 21:22

사계 들어본지 진짜 오래 됐네요ㅋㅋ

저는 클래식 많이 알지는 못하고 가끔 듣고싶을때가 있는 정도입니다. 저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특히 2악장)이 최애입니다. 키신 내한오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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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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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CountDooku 님께
2024.07.15. 22:04

사계는 최근에도 음반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습니다만 2014년 레코딩본인 막스 리히터의 Recomposed 버젼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글에서 언급한 안나 조피 무터 버전은 제 최애 음반 중 하나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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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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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TiZ
AlieNaTiZ
2024.07.15. 21:53

전 유무선 이어폰으로 클래식 많이 듣는데 버즈3 프로 한번 구매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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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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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AlieNaTiZ 님께
2024.07.15. 22:05

어떤 유선이어폰을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웬만한 중급기 이상의 이어폰이라면 버즈3 프로와 비교하지는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선과 무선은 언제나 하늘과 땅 차이이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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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eNaTiZ
AlieNaTiZ 워너비프란시스 님께
2024.07.15. 22:53

맞습니다. 사실 듣고자 하면 DAC으로 유선으로 청음합니다. 최근에 BTR7으로 직결하여 들은 물건 중에 클래식 듣기에는 iKKO OH10S가 가장 만족스러웠네요. 저도 무선이 유선 못 따라간다는거 잘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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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S.R
2024.07.15. 22:07

이번 버즈3프로 잘 나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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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S.R 님께
2024.07.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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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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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프란시스 S.R 님께
2024.07.15. 22:11

네 일반적인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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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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