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너겟](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180/192/024/24192180.jpg?20190407143857)
미니 MX 갤럭시 상품기획에서는 왜 갤럭시링 같은 상품을 내놨을까나?
- 감자너겟
- 조회 수 457
- 2024.07.16. 17:57
오우라링보다 가격 경쟁력이 조금 있다고 하더라도
오우라링이 엄청 팔리는 시장도 아니였고 현재 갤럭시링의 디자인을 잘 뽑은 것도 아닙니다.
반지류는 더욱이 폭이 두껍지 않는게 더 트랜드인데...
반지는 다이아가 양옆으로 있는 화려한 스타일이나 5mm대이고 대부분 3mm대인데 갤럭시링이 디자인도 그냥 투박한데 폭은 한참 넘어선 7mm이면 ㅠ
가격과 기능, 디자인 전부 워치나 핏 대비해서도 더 나은 점도 없이 더 안 좋기만 합니다.
게다가 많이 팔리는 제품도 아닌데 사이즈도 다수라 재고 관리하기도 어렵고...
소비자들도 ?? 한데 사업부 내부에서도 결과물을 보고 마찬가지 였을텐데
상품기획에서 도대체 어떻게 나온게 개발 검토가 통과가 되고 이런 결과물이 나온건지....
이미 검토하면서 어느정도 사이즈의 형태가 나올지 다 나왔을텐데.....안타깝네요.
나이 많은 분들이 쓰시기엔 핏류가 더 나은거 같은데... 어떻게 승인이 된건지.
가격이 싸다면 그냥 워치 대용으로 누군가 쓰거나 이쁘기라도 했으면 가격 감안하고 헬스케어로 쓰겠지만 7mm짜리 링이라......
양쪽 다 못 맞출 제품 기획을 도대체 누가..
![polorbear](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9/681/016/16681339.jpg?20190407143906)
![Alternative](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73/376/028/28376873.jpg?20210409232737)
애플워치의 사례를 보면,
기존 제품의 트렌드에 맞춰가는 게 아니라도 자신만의 완성도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그걸 잘 표현하는 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기존 트렌트에 부합하는 동그란 스마트워치들은 널렸지만, 네모낳고 애플만의 디자인 언어가 담긴 애플워치가 스스로의 입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으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두껍다는 점은 대세가 아닐 수 있지만 오히려 기기 스스로의 스타일을 드러내는 특색있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갤럭시링이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나오길 바랬어요. 오우라 링도 특색이 하나도 없는 일반적인 링의 모습이었으니 신제품이라면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출시된 갤럭시링의 문제는 스타일이고 대세이고 이전에 그냥 싼티납니다. CMF 셋을 전부 실패했다고 생각해요.
![포인트봇](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02/885/026/26885702.png?20230823194523)
![Beoplay31](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981/266/034/34266981.gif?20240427184728)
갤럭시 기어, 아이콘X랑 비슷한 케이스 아닐까요? 경쟁사에서 개발한다는 소문 뜨니까 일단 먼저 내서 선점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