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면 떠오르는 기업하면 애플과 삼성일겁니다.

저도 나름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두기업의 기본 생태계를 꾸려가며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쪽을 선호하여 아이폰이 질린다는 이유로 굳이 잘쓰고 있는 애플 생태계를 갤럭시로 변경해온 바 있습니다. 

삼성으로 넘어온 이유야 많습니다만 생태계의 중심이 되는 스마트폰, 아이폰은 솔직히 재미도 없고 스마트 하지도 않고 뭐만하려하면 안된다고 하고 주변기기가 아무리 좋아도 스마트폰이 별로면 그 생태계를 사용할마음이 없어져서 갤럭시로 바꿨습니다. 애플워치는 솔직히 충동구매..

이렇게 말한다해서 아이폰이 안좋거나 나쁜폰이 아니라는건 여기 계신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애플 생태계 쓰면서 기기자체에서 불만족 스러웠던 기억은 진짜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폰만 괜찮았다면 애플 생태계를 계속썻을 겁니다.

이렇게 보시다시피 갤럭시를 자주 사용해왔고 지금 스마트폰, 워치(핏), 이어폰, 태블릿 전부다 갤럭시 사용중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워치도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갤럭시 S24+ 쓰다가 S24울트라로 바꿨고 사전예약중인 버즈3 프로까지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얘기가 버즈3 프로 QC 문제입니다. 저는 여태까지 제건 양품인줄 알았습니다. 

(우측 LED 불빛 마감)

어제 업로드된 잇섭님 영상을 따라 저도 찾아보니 저도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에 비하면 이걸 문제있다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제돈 30만원 주면서 이렇게 정신승리 해야 하는것도 힘드네요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대량 물량을 생산하고 공산품이면 불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건 애플도 마찬가지 입니다.

QC가 별로라서 품질이 별로면 서비스라도 제대로 해야하는게 맞는거고 항간에 들리는 소리로는 소비자가 제품이 불량이라 서비스센터에 갔는데 이정도의 문제는 교체가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다수의 소비자가 몰려와서 내부에서 이런걸로 교체해주지 마라 지시가 내려왔는진 모르겠지만 제품을 똑바로 만들어서 애초에 이런일이 없게 만드는게 맞는 방향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을 중소기업 하청줘서 이렇다는 소리도 있던데 소비자가 거기까진 이해해줄 필요는 없는것 같고 저희는 삼성이라는 브랜드만 보고 산건데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제품 이딴식으로 안만들었으면 좋겠으며 혹시나 0.1% 확률로 삼성께서 이글을 보게 되신다면 차기 제품 개선이나 AS 잘 좀 해주세요. 

현재 갤럭시 S24 울트라가 굉장히 만족스럽고 버즈3 프로 자체도 만족스럽고 저 정도의 QC면 전 굉장히 양호한편이라 계속 쓸거 같긴합니다만 30만원이 작은돈도 아니고 이정도면 이라고 생각하며 정신승리 해야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이면 개선해달라 부탁도 하지 않겠습니다. 조용히 다시 애플로가고 삼성의 중요한 갤럭시 팬 잃으시는게 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