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전자시계에 가까운 RtOS 랑 전문 스마트 워치를 비교하는게 실례죠

배터리 절약모드 같은 꼼수 안쓰고 그냥 일반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가장 오래가는 제품은 TicWatch Pro 5 Enduro 입니다. (스펙상 90시간)

WearOS 탑재 제품중에 절약모드 없이 일주일 가는 제품은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아무래도 웨어OS나 WatchOS 아닌 중국 워치류랑 비교하는건 좋은 비교는 아니죠 시계처럼 생겼을 뿐이지 같은 그룹이 아니니..

저런 거 볼 때마다 참 모르겠어요. 왜 OS가 다른 걸 비교하는 걸까...

이게 우리가 보기엔 전혀 다른 물건이지만 결국 스마트 워치 라는 카테고리에 묶인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wear os든 blue os든 결국  구동하는 os인데 사람들이 이걸 구분하질 않는다는거죠

그건 상관없고 알림은 잘 오나, 답장은 잘 되나, 배터리는 오래 가나를 보다보니 밴드나 저가 스마트워치는 아직도 2주를 가는데 훨씬 비싼데 뭐 기능이 다르다고 이틀을 못가냐는 소리도 흔하게 나오는거구요

우리야 구분하지만 일반적인 시선에서는 구분하지 않는다는겁니다

타사 비교하면서 무슨 이거는 20일이 가네 30일이 가네 이러는 거 보면 웃기긴 해요

그런 논리면 2만원짜리 qcy워치도 다른 wearOS 기기들 압살인데 ㅋㅋㅋ

사실 그건 스마트 워치 사용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wear OS가 스마트폰 vs 피쳐폰 처럼 뭔가 압도적으로 다르다는 느낌을 줘야되는데 스마트워치 용도가 시계, 알림, 건강 3개가 주가되다보니..

스마트워치라는 카테고리로 묶였고 주사용용도가 정해져서 상관없지 않나 합니다.. 

이상 갤워치4시절 날씨앱 팅기고 카톡 튕겨서 다양한 용도 포기하고 애플워치 온 지금까지도 전화알람 걸음수랑 시간만 보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