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이 폴더블 판매를 늘리고 싶으면 아웃폴딩을 만들어야 합니다
- 영어천재갓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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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2. 12:23
최근 슬림모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두께 줄이고, 원가 절감하고, 화면비율 맞추려면 결국 아웃폴딩폰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웃폴딩폰은 외부디스플레이가 따로 없고 카메라 개수도 줄일수 있어서 원가절감에 상당히 유리한데
실제로 아너V펄스는 중국에서 100만원 아래에서 구입 가능하죠 두께도 유일한 8mm대 폴더블폰이고요
화면비율도 인폴딩의 경우 펼치더라도 좌우만 늘어날 뿐 상하단은 고정이기 때문에 태블릿 수준의 제대로된 화면비율을 구현하려면 3단으로 가야하는데 3단으로 간다는건 아웃폴딩 적용이 필수적이라는 의미이고
이를 위해서도 아웃폴딩 기술 개발, 특허선점, 개발비 미리 녹여넣기 위해서 별도의 아웃폴딩폰이 필요합니다
내구성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UTG말고 CPI적용해서 위에 필름 한겹 붙여서 쓰면 큰 충격 아닌 이상 문제 없고 화면에 기스는 자주 나는데 서비스센터에서 돈받고 필름 갈아주면 됩니다 오히려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부분이고
많은 분들이 요구하시는 S펜 수납도 아웃폴딩은 두꺼운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가능하죠
유의미하게 차이 안납니다, 여기서 계속 갤폴드보다 싸다고 언급되는 원플러스 오픈의 경우 원플러스의 스마트폰이 아니라 모기업인 오포의 택갈이 모델이고, 아너의 매직 V2 는 스냅드래곤 8Gen2 를 탑재한 모델이 글로벌 출시는 반년이 넘은 2024년 초에야 유럽시장 한정으로 1999유로에 출시됐습니다,
다른 모델들도 다 마찬가지로 중국내수 출시부터 빨라야 수개월, 늦으면 년단위로 글로벌 출시일을 미루면서 중국 내 재고로 남은 제품을 판매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되니 중국산 스마트폰들의 글로벌 론칭 제품을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중국 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색상이나 마감 옵션들, 메모리 옵션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명목상 글로벌 출시라는 명목만 보여준 채 실제 소비자 선택권리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