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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로이터 등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었다. 재선에 도전하려 했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국가와 당을 위한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재선 캠페인이나 백악관에서 수년간 일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 캠프 직원 대다수도 대부분의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엑스를 통해  이 소식을 알게 됐다고 전해졌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바이든의 이번 결정은 끝까지 비밀로 유지됐으며, 심지어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조차도 발표 당일까지 바이든의 계획을 알지 못했다. 2020년 경선 때부터 바이든과 함께 해온 한 선거 보좌관도 매체를 통해 "바이든의 계획을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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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사퇴를 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