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학생이고, 제 생활패턴에서는

하루에 대중교통을 두시간정도 이용합니다.

또한 하루에 2~3강의 정도를 듣기때문에 이동할 일도 많고

식사할때나 아니면 도서관에 갈때도 도보로 이동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폴드2는 도저히 실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외부에서 활동할일이 더 많은데, 그럼 접은 상태에서의 사용성이 더 중요했거든요.

하지만 아시다싶이 폴드2는 270g의 무게에 외부화면 폭은

체감상 갤럭시 s4 미니? 정도 느낌이었죠

그래서 아, 폴더블도 결국에는 "폰" 이구나.

스마트폰으로써의 사용성이 부족하면 실제 사용이 상당히 힘들더군요.

내부화면 비율은 약간 불만이 있긴했는데 못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모 커뮤니티 앱과, 웹브라우저를 동시에 사용하기에도 편했고,

또한 유튜브를 보면서 댓글을 보기에도 편했거든요.

불만은 절대적인 화면크기가 조금 작고, 주름이 깊다 이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위 사용경험을 토대로 230g 미만에, 서브 디스플레이의 가로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군요

지금 폴드6도 위와 같은 느낌으로 바뀌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상분활화면 상태에서 아랫쪽의 활용도가 높아서 더 좋아진듯합니다.

(출처-갤럭시갤러리)

반대로 자차를 주로 이용하고, 한자리에서 쭉 앉아있는 직장인분들은

펼친상태에서 폰을 만지는 시간이 훨씬 많겠죠. 그래서 메인디스플레이 비율에 불만이 있는거고요.

서로 생활패턴이 다르기때문에 의견충돌이 발생하는것같은데,

상호존중적인 태도와 타인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 되어야 비로소 보이는것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