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공감합니다. 자주 쓰는 기능이 아니니 깜박할 기능이네요.

저도 예전에 다른 경우로 저런 미인식 상황을 겪었는데 해당 기능은 전혀 생각 안나고 (일반적으로 전체화면에서 문제없는 앱이니...) 결국 인식 안되서 코드번호로 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자주 하는 것들이 아니면 급한 상황에 따라 생각이 안 날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패닉에 오면 쉬운 일도 어이없게 푸는 경우가 많은 거처럼요. 뭐 일반폰에 대비해서 불편한건 맞는거죠. 

깜빡할 수도 있죠. 다만 본문 작성자의 글 같이 아예 안되니까 화면 비율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요지는 전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유저들이 그렇게 써야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폰에서는 그냥 유저가 만질 필요없이 돌아가는 게 기본 유저들 기대값입니다. 앱 사용할 때마다 돌아갈지 안 돌아갈지 모르고 매번 비율 변경하라는건 리눅스 유저들이 리눅스에서 다 된다고 하는 거랑 아무 차이가 없어요.

리눅스에서 어찌어찌 다 되니까 결국 리눅스 점유율이 어떻죠?

매번 비율 조정할 필요 없이 한번 설정하면 계속 그 비율로 적용됩니다. 그 단 한번의 적용조차 불편 하시다면 할 말은 없구요.

그리고 앱이 돌아갈지 안돌갈지 모를 일이 뭐가 있습니까? 폴드에서만 안돌아가는 앱이 있나요?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본인이 몰라서 못쓴걸 가지고 그게 문제라니요. 그 기능을 몰랐다고 해도 최소한 멀티윈도우로도 간단하게 해결 가능한 문제였습니다. 폴드에서 멀티윈도우로 사용하는게 문제라는 말은 하시지 않겠죠?

저렇게 기본적으로 qr을 스캔해야하는 앱에서 qr이 잘려서 안 나오는다 혹은 이미지가 제대로 안 뜬다는 안 돌아간다고 봐도 충분하죠. 저런 workaround를 써야한다는 것 자체가 대중성에서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다른 폰들은 굳이 저런거 안 해도 잘 돌아가거든요. 

공산품에서 대중성을 버리고 한 줌의 파워유저만 남겨서 대체 뭘 할 수 있지요?

폴드 판매량이 전혀 안 오르는 거 보면 현재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슬슬 눈치 챌 때도 됐지요.

공감공감공감

이런 트릭을 써야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다른 폰에서는 아무 것도 할 필요 없이 잘 되는데 말이지요.

폴드에서 멀티윈도우로 사용하는걸 트릭이라고 하시면.. 당연히 폴드랑 그냥 일반형 폰이랑은 그 특성을 구분해야죠.

그냥 안 돌아가는걸 멀티윈도라는 걸로 돌아가게 만드는걸 트릭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요?

크게 쓰려고 산 디스플레이를 반으로 써야 그제서야 돌아가는건데요?

그럼 폴드 핸드폰의 기본 기능을 알지 못하여 못쓰는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기본 기능을 모르는 사람들도 멀티윈도우로도 간단히 대처 가능하다는게 트릭을 알려준건가요?

4:3만 되었어도 이 정도 문제는 안 생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