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4 수리완료!, (건너들은 서비스센터분위기)
- Minny
- 조회 수 955
- 2024.07.23. 09:43
얄짤없이 메인보드 사망이겠거니 싶었던 폴드4 폴드4가 죽어버렸습니다... - 미코 (meeco.kr)
저는 회사 일을 해야 하니 집사람이 쓰던 플립3를 임시로 들고 나갔고, 집사람이 짬내서 수리를 맡겼지요.
어차피 깨지기도 했고, 태두리도 찍히거나 흠집이 있고, 전면 유리도 그리 상태가 좋지는 않으니 당연히 메인보드로 습기가 침투 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는데,,,
점검 결과는 내부 케이블이 하나 단선되었다고,,,
??????
그렇게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는김에 삼케플 2년 무상이 이제 한달남았으니 깨진곳, 흠집난 곳 다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수리해서, 깨끗한 새 폰이 되었네요. 단지 의아한건 벨소리 설정과 같은 일부 소소한 설정이 초기화가 되었다 정도?
저는 당연히 메인보드 교체 100% 다 싶어서 카톡을 날렸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카톡 그대로 살려둘 껄 그랬습니다. ㅎㅎ 뭐 여튼 esim도 그대로고 데이터도 그대로네요.
건너들은 서비스센터 분위기는,
너무 무섭고 불편한 느낌으로 수당과 관련된 요구사항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고는 했지만, 정작 서비스센터내 직원분들은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은 친절함으로 맞이해주고 안내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수리모드 관련해서는 애초에 제 폰이 켜지지 않아 뭐 요구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고, 제가 직접 간게 아니라서 다른 분들에게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수리모드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집사람의 한줄평으로는, 너무 무섭고 불편하게 해두긴 했는데, 정작 그 안의 분위기는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라고 했습니다.
손님한테는 무섭게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