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웹 기반 애플 지도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웹용 애플 지도가 공개되며 이용자들은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도 애플 지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베타 버전은 beta.maps.apple.com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이드 보기, 지도에서 음식 주문, 도시 탐색, 업체 정보 확인 등 iOS 버전 앱에서 가능한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은 향후 몇 달 안에 주변 둘러보기 등 추가 기능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웹 기반 애플 지도는 영어로만 제공되며, 맥과 아이패드의 사파리(Safari), 크롬(Chrome), 윈도(Windows) PC의 크롬 및 엣지와 호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