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횡단보도를 없다치더라도 신호등이랑 정지선까지 다 무시할수가 있나요? 혹시 제가 잘못 아는거라면 새로 알아둬야겠지만... 

신호등이 앞에 라인에 맞춰서 두개라면 안되는거고, 하나라면 앞쪽 정지선 신호여서 괜찮구요

두개인데 둘 다 앞쪽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적신호면 일단 정지선 넘으면 안되는걸로 알고있네요.

앞쪽과 뒤쪽이 하나의 신호라면 말씀하신게 맞습니다만, 별도의 신호같네요. 그런경우는 신호위반입니다.

위에분들이 다들 말씀하셨지만 동일 신호면 모를까, 별도 신호라면 신호위반이 맞을겁니다.

빨간불이면 빨간불이죠 무서운소릴...

애당초 보통 저런도로들 뒤에 신호부터 파란불 먼저 들어와서 앞으로갈 이유가 있나요?

위에도 있지만 저건 상황이 다른걸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헷갈리긴 한데 일단 사진에 있는건 정지선이 2개에 신호등도 각각 따로 있어서 가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선생님이 생각하신건 신호등이 횡단보도 뒤에 있는 정지선에만 설치된 상황 같구요

앞뒤 신호등의 신호는 동시에 들어오고

앞 신호등을 낀 횡단보도만 짧아서 먼저 바뀐다는 상황같은데

저곳의 신호체계는 바뀌어야하고 일단 저 상황에선 앞에 적색등을 따라야할 상황같읍니다.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는 다른 도로에선 앞 신호등도 횡단보도 맞춰서 엇박으로 먼저 초록불로 바뀌게 되어있더군요.

우리 한문철 변호사님은 원형교차로 통행 방법도 잘못 알고 게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곧이 곧대로 믿기는 어렵구요...

굳이 따지면 정지선 그 안쪽의 교차로 영역은 신호가 끝나면 무조건 차가 없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대체로 교차로 크기가 넓거나, 교통통행량이 많을 경우에는 빨간불 이후 다음 신호의 초록불이 들어올 때 까지 일정 이상 대기하는데, 이때는 무조건 그 안을 비워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