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광학식 지문센서는 모조지문에 뚫리나요?
-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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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22:30
옛날 터치아이디 시절에 사용됐던 전기식 센서는 생체전기신호가 감지되지 않으면 통과되지 않아서 모조지문이나 시체로는 풀 수가 없다고 들었는데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광학식이나 초음파식은 원론적으로는 이미지를 스캔떠서 대조하는 방식이라 꼭 사람의 손가락일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모조지문에 뚫리지 않도록 최소한의 보안조치는 해서 나오는건가요?
살아있는 사람의 손가락이 아니어도 인식이 되어버린다면 한국처럼 십지지문을 관공서가 수집해서 보관하고 수사기관에서 영장 없이 사실조회로 받아올 수 있는 나라에서는 BFU가 아닌 상태에서 폰을 압수당하면 바로 뚫려버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최근 나오는 초음파식은
혈류 흐름을 인식해서 혈류가 흐르지 않다면 위조된 지문으로 파악하기도 합니다
Our ultrasonic sensor for fingerprint recognition can detect blood flow within the finger and actually prevent hackers from spoofing the device with a photo or a mold.
지문 인식을 위한 초음파 센서는 손가락 내부의 혈류를 감지하고 해커가 사진이나 모형으로 장치를 스푸핑하는 것을 실제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광학식, 초음파식은 아니지만 측면 전원 버튼에 많이 들어가는 에어리어 방식은 전도성 잉크로 프린트해 뚫은 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fZJI_BrMZXU?si=RPc87lz31-bl6CAl
S6 시절에 뚫린 거라 지금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한 초음파식은 지문의 굴곡을 스캔하는거라서, 사진이 아니라 3D 프린팅을 해야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