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낫싱(Nothing)이 새로운 스마트폰 '폰(2a)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폰(2a) 플러스는 기존의 폰(2a)와 사양 면에서 거의 동일하나 카메라, 칩, 램 등 일부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약 400달러(약 54만8760원)로 미국에서도 동일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폰(2a) 플러스에는 새로운 컬러 옵션인 회색이 추가됐다. 가장 큰 변화는 프로세서로, CPU 성능이 전작 대비 10% 향상하고 그래픽 성능이 30% 향상된 미디어텍 디멘시티7350 프로(Dimensity 7350 Pro) 칩이 최초로 탑재됐다. 

카메라 업그레이드도 이루어졌다. 기기에는 전면 카메라와 초당 30프레임으로 4K를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50MP 센서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