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와 홈팟을 결합한 형태의 첫 로봇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를 위해 애플은 폭스콘에 로봇 팔과 장치용 케이스 제작을 의뢰했다. 

애플이 가정용 로봇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지난 4월에 처음 보도됐다. 당시에는 실현 가능성이 낮고, 실현되더라도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애플이 아이패드와 같은 디스플레이와 로봇 팔다리를 결합한 고가의 탁상용 가정용 기기를 연구하고 있는 수백명으로 구성된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