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이 픽셀 8프로 XL, 우측이 9프로 XL입니다.

 

50MP모드로 촬영한 샘플 분석입니다.

 

 

 

 

드디어 픽셀에서 꼴보기 싫었던 블랙라인 강조 현상이 감소하였습니다.

갤럭시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한순간에 바뀔줄은 몰랐습니다.

 

 

 

 

 

 

 

 

 

해당 사진에서도 블랙라인 강조 현상이 빠져서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입니다.

 

 

다만 블라인드 그림자를 보면 카메라에서도 쉽게 나타나는 고질병인 암부, NR 프로세싱 오류는 쉽게 보입니다.

파나소닉 카메라가 저런 면이 강해서 기겁하며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픽셀 쿨톤 문제를 일소하였습니다.

초점은 8이 앞에 잡혀서 코르크를 쉽게 볼 수 있는 조건인데도 9 우위입니다.

 

테이블 위쪽에 보이는 블랙라인도 옅고 전반적으로 가볍습니다.

노이즈 패턴도 아이폰처럼 일관적으로 변했습니다.

 

6~8까지는 아이소셀 특유의 노이즈와 텐서 NR이 혼재해서 비빔밥이었죠.

 

 

 

 

 

L, e를 보면 차이가 현격히 보입니다.

갤럭시스럽게 쭈글거리는 폰트도 매끈하게 표현합니다.

 

기분 좋은 화밸은 기본이죠.

 

 

 

 

 

여기서 이미 표현력에 대한 설명이 끝납니다.

보리 씨앗의 둥근 부피감 표현에서 2세대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아래는 9프로의 ISO가 높은 열세 조건입니다.

 

 

DR이 증가했습니다.

8프로의 하이라이트 처리 오류가 없습니다.

카메라 링의 헤어라인 표현도 탁월합니다.

 

다만 메쉬 표현은 텐서가 개입한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글자 표현을 보면 좋은 개입입니다.

 

 

 

 

다만 노이즈 패턴이 예쁜 편은 아닙니다.

입자가 굵고 불규칙적입니다.

 

 

 

 

의외로 필요한 부분에서 블랙 라인 강조가 나타납니다.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이 사진에서는 좋은 방향입니다.

 

 

 

 

 

녹색끼 도는 픽셀톤에서 드디어! 정상화되었습니다.

 

 

 

결론

* 이 시점에서 픽셀 8을 구매하기엔 픽셀 9 카메라가 너무 잘 나왔습니다.

* 픽셀 카메라 세대를 나눠보면 1/ 2(latest) 3/ 4 5/ 678/ 9 정도로 나뉜다고 봅니다.

 

 

 

댓글에 원본 첨부하였습니다. 설명 없이도 실제와 비슷한 붉은 톤이 9pro X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