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삼성 멤버스, 미코 등에서 활동하던 '레이루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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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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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4년도 고3 때 '갤럭시 노트프로 12.2 & 렉쳐노트' 조합으로 1년간 수험생활을 보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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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년도에 복학하면서 1학기는 '갤럭시탭A6 10.1 & 노트쉘프'를 2학기는 'S7+ & 삼성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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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쯤에 Flexcil 알파 테스터로 활동했고, 기회를 얻어 이번 1월 베타 테스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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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부터 Flexcil 공개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에 앞서 먼저 사용해 본 테스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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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를 쓰고 계시던 여러분들이 Flexcil로 넘어오셔야 할 이유들을 알려드리려고 베타 테스터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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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앞서 말씀 드려야 할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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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성일 기준으로 Flexcil은 베타 테스트 판입니다. 본문의 내용 + 댓글로 전달해드리는 내용에 있어서는 정식 출시 버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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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저는 단지 '한 명의 유저'로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각자의 필기앱 활용법도 다르고, 요구사항도 다를 겁니다. 저도 몰랐던 기능도 많구요.

이를 양해해주셔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변 가능한 선에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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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를 사용하던 당신이 Flexcil(플렉슬)로 넘어와야 할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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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깔끔하고 심플한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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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보다 UI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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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멤버스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피드백 하시는 내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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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제목이 안 뜨게 해달라", "크기를 줄여달라" 등의 요청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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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의 읽기모드>

<삼성노트의 필기모드>

개인적으로 삼성노트를 사용하던 당시에는 ui사이즈에 대해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플렉슬을 사용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플렉슬의 제스처모드>

<플렉슬의 필기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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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노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확 늘어나니 한 눈에도 보기 편하고, 필기할 때도 넓은 면적을 활용하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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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oolbox의 위치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옮길 수 있고, 가로/세로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어서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빠르게 펜 종류를 바꿔가며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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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상단바에 표기되는 "노트 탭"들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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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 때 여러 문서들을 보기 위해 뒤로 가고, 문서 찾고, 다시 돌아오고 하던 번거로움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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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인터넷 브라우저 환경처럼 노트 탭들을 활용해서 빠르게 노트 전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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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가로모드 지원 & 두 쪽보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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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정말 삼성노트에 원하시던 기능이고, 저도 많이 원했던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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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 같은 대학생들은 강의자료가 ppt크기에 맞추어진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하는 데 이 때 가로모드가 정말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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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노트 담당자 오피셜로 "삼성노트의 가로지원은 빨라도 21년 하반기"라고 언급한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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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실망하신 유저분들은 정말 만족하실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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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은 가로보기/세로보기 모두 지원하며, 단일 페이지와 2 페이지 보기 뿐만 아니라 최대 4페이지 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삼성노트는 '두 쪽보기'가 지원이 되지 않아서, 필기 중에도 이전 페이지 내용을 참고하기 위해 스크롤을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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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에서는 이와 같은 불편을 덜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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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편리한 pdf 불러오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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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를 8월부터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 되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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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 자료를 주로 onedrive에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었는데, 삼성노트에서 외부 클라우드를 지원하지 않고 오직 "로컬"에서만 pdf불러오기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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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얼마전 패치를 통해 구글드라이브와 onedrive에서도 pdf불러오기가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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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어이 없는 파일 로드를 보여줍니다. 폴더명이 같으면 무슨 폴더인지도 알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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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플렉슬에서는 구글의 '파일' 어플을 활용하여 pdf를 추출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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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트 때와는 달리 원하는 폴더에 빠르게 접근해서 pdf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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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구글드라이브와 onedrive에서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고 심지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QNAP NAS 어플에서도 불러올 수 있구요!

<플렉슬에서 pdf불러오기>

<플렉슬에서 pdf불러오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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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팝업노트와 제스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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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의 대표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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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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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텍스트에 빠르게 밑줄 치기, 형광펜치기, 이미지 캡쳐하기 등등 정말 많은 기능을 간단한 제스처 동작으로 작업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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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실행 취소/다시 실행" 제스처랑 팝업노트, 이미지 드래그 등을 주로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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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깔끔하게 pdf를 하기 위해 저같은 악필들은... 지우개나 실행 취소 키를 자주 활용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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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에서는 "두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터치하면" 굳이 실행 취소 키 까지 손을 이동하지 않아도 빠르게 실행 취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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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손가락으로 톡톡 터치" 하면 '다시 실행'으로 동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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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화면 하단에서 세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면 팝업노트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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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처를 활용해서 빠르게 노트 테이킹을 하거나 요약할 때​ 정말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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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많은 기능이 있으니 꼭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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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슬 제스처 사용법 간단 정리 - Flexcil 지원 및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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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ios와의 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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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뤄질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카카오톡'이 갤럭시탭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기존 아이패드 유저 분들도 갤탭으로 많이 넘어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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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은 기존 ios와도 데이터 호환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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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패드에서 플렉슬을 사용하시던 유저시라면, 기존에서 플렉슬을 사용하시던 그대로 갤탭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부분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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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노트를 쓰는 당신이 Flexcil로 넘어와야 하는 5가지 이유" 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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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드는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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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어플로서 가장 궁금하실 부분이 "필기감"이랑 "팜 리젝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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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 저는 삼성노트보다 플렉슬의 필기감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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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리뷰에 적지 않았던 이유는 '필기감'이라는 게 개인의 펜을 쥐는 법, 글씨체, 사용환경(확대 축소) 등등 개인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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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상적인 필기감은 삼성노트 v4.0 초기 버전의 필기감이고, 현재 삼성노트는 11월 말 패치 이후로 너무 "미끄러진다"라는 느낌을 심하게 받아서 피로감이 심하더라구요. 글씨도 많이 날라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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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0 때 만큼은 아니지만 플렉슬의 필기감은 현재 삼성노트 대비해서 마찰감이 있는 느낌이라 이 부분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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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리젝션 부분도 초기 베타 버전대비 많이 개선되어 개인적으론 삼성노트보다 안 좋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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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 안드로이드 베타 일정 안내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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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 안드로이드 공개 베타 일정이 2021.02.17 (예정, 추후 변동 가능) 이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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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슬을 기대하셨던 분들, 또는 리뷰를 읽고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베타 참여하셔서 직접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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