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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2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 - 아이폰 출시가격 트래커

 

2020-iPhone-SE-2-4.7-LCD-display-scaled.jpg

(source: @OnLeaks & @iGeeksblog)

 

아이폰 9”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아이폰 SE 2”라고 불리기도 하고, 최근들어선 사람들이 “아이폰 (4.7인치)”나 “아이폰 (2020)”이라고 부르는 환상 속의 기기가 있습니다. 바로 애플이 내일이라도 발표할 것 같은 가장 저렴한 보급형 아이폰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 실체는 한번도 확인된 적이 없는 미스테리 그 자체지만 나온다 만다 왈가왈부하는 이야기는 2년 전부터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이 글을 통해 자신있게 선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이폰 SE 2가 2020년 올해 6월이 되기 전에 나올 수 밖에 없다구요!

 

하지만 그 이유는 유명 애널리스트가 그렇다고 말해서, 케이스 유출샷이 흘러나와서도, 프로 유출가가 나올거라고 말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지금까지 아이폰의 가격이 오르고내린 역사를 보기좋게 시각화한 후 한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실겁니다. 같이 살펴볼까요?

 

iPhone Price Tracker - lost.plus 2020.jpg

 

프리미엄 세그먼트부터 보급형까지 세세하게 티어를 나눠서 다양한 수요층에 대응하는 다른 기업과 다르게, 애플은 ‘보급형 기기’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대신 신제품이 출시될 때 이전 세대의 제품을 단종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을 낮춰서 계속해서 판매하는 식으로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수요층에 대응하는 셈이죠.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사실이지만 “몇 년동안?” 그리고 “얼마나?”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는지는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확인한 적이 없으실겁니다. 이 차트를 기반으로 몇 개의 중요한 사건들을 짚어나간 뒤, 어째서 아이폰 SE 2가 나올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이야기하고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2016년 3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Apple September 2014 Keynote - iPhone 6, iPhone 6 Plus, and Apple WATCH - Full (HD) - YouTube - 12_10.png

(source: apple)

 

2015년 9월, 애플은 40년 역사 이래 전례없는 (기네스북에 실릴만한) 성공을 아이폰 6라는 제품으로 경험한 후 큰 체질 변화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졌고, 무엇보다 원하는 사람의 계층이 다양해져 버린겁니다. 그래서 더이상 “이전 세대 아이폰을 (조금) 낮춰서 판다”는 단순한 전략으로는 더 낮은 가격대를 커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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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atista)

 

그래서 애플은 아이폰 6s부터 ‘3년 슈퍼사이클’이라는 방식으로 이 상황을 타개하게 됩니다. 고급스럽게 말하면 ‘3년 슈퍼사이클’, 쉽게 말하면 ‘노인학대’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전략은 하나의 제품이 3년동안 계속해서 판매되며 (무엇보다 중요하게) 그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다른 기업은 플래그쉽부터 보급형까지 수많은 기종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2년동안 짧게하고 최신 모델 판매를 위해 떨구는 반면, 애플은 유지보수 인력에 투자를 더 하는 대신 판매하는 모델의 갯수를 늘리지 않아도 다양한 가격대를 커버할 수 있게 되었고,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는 보급형 모델을 개발하고 홍보하고 유통하고 사후지원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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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he new york times)

 

...이론대로라면요.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 6s가 발표되던 2016년 9월에 아이폰 5s를 예상되던 가격인 $449에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해선 그렇게 내놓긴 했는데(...) 반년도 지나지않은 2016년 3월에 아이폰 SE라는 독특한 제품로 이를 대체하게 된겁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폰 SE를 독특하고 훌륭한 제품이었다고 평가하는 배경에는 ‘예전 아이폰의 모양을 하고 최신 스펙을 탑재했다’는 모에 요소(?)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제가 깨달은 건 아이폰 SE가 하나의 제품으로서 가지는 위치, 상징하는 바와 매력을 살펴보면 살펴볼 수록 ‘생김새’는 그저 부차적인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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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모두가 기쁜 ‘윈-윈’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입장에선 제작원가가 낮으니 싸게 만들어서 싸게 팔기에 좋았고 반도체 생산업체인 TSMC와의 협상에서도 A7 칩에 대한 수요까지 끌어와서 A9 칩의 생산분량을 늘릴 수 있었기에 ‘규모의 경제’적인 관점으로도 좋았고, 정작 그 제품을 마주하는 소비자는 (원래 저가형에 자리잡았을) 아이폰 5s보다 2티어나 성능이 좋은 제품을 $50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었기에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윈-윈하는 구조였던 셈입니다.

그렇게 아이폰 SE는 아이폰 5s의 3년 사이클의 마지막 해를 대체하는 모델로 시작됐지만, 2017년 3월에 기본 모델의 용량이 32GB로 보충되며 아이폰 6의 마지막 해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기까지 합니다. 이 경우에는 (원래대로라면 나왔어야 할) 아이폰 6보다 1티어 더 높은 성능, 두 배의 스토리지, 두 배의 RAM이 탑재된 제품을 $50나 낮게 만나볼 수 있었으니 실로 어마어마한 가성비였던 셈입니다. (표에선 점선과 화살표로 표시)

 


 

2018년 9월: 정점을 찍은 애플의 욕심

 

2018년의 제품 라인업은 애플의 욕심이 정점을 찍는 해였습니다. 물론 ‘돈을 더 받고싶다’는 격렬한 수익창출의 욕심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더 첨단화된 제품을 팔고싶다’는 욕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양면성을 무엇보다 잘 드러내는 제품은 아이폰 XR과 그의 전신인 아이폰 X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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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의 조우’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온 아이폰 X은 마치 WALL-E의 이브가 연상되는 매끈한 생김새부터 말끔한 하단베젤을 위해 아랫부분을 구부러트린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여러 레이어가 겹쳐진 적층 PCB, 그리고 그 덕분에 맘놓고 멍석을 편 넉넉한 배터리, 벤드게이트를 의식하여 사상 최초로 채용된 스테인리스 스틸이라는 소재 선정까지 기존의 방식과는 완전히 다름을 추구한, 마치 ‘아이폰의 재탄생’과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적인 스마트폰”을 만들고싶다는 그 욕심은 $999라는 가격표로 반영될 수 밖에 없었고,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8년 애플은 그런 아이폰의 이상향을 많은 사람들의 손에 쥐어줄 수 있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형태로 다듬어서 내놓을 차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걸까요, 지금까지의 “$649만 은행에서 인출해서 뽑아가면 나는 신형 아이폰을 살 수 있을거야!”라는 공식을 깬 XR의 $749라는 역대급 가격 인상은 위의 맥락과 어우러져 안타깝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애플이 추구하고 싶은 이상을 담아내려 했지만, 그러한 목표 달성에 실패하고 속시원하게 가격을 올린 모습은 사실상 백기를 올린 패배선언과도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2020년: 마스크를 뒤집어 쓴 인류

 

그렇다면 저는 어째서 2020년에 아이폰 SE 2가 나올거라고 단정지으면서까지 확신할 수 있는걸까요? 그 이유는 위에서 살펴본 ‘3년 슈퍼사이클’ 그리고 ‘XR의 욕심’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3년 슈퍼사이클이 등장한 이후로 아이폰은 하나의 제품이 3년 이상 판매된 전적이 없습니다. 아이폰 8은 각각 $100, $150라는 놀라운 가격인하를 받으며 3년째 장수롱런하고 있는 애플의 스테디셀러라는 점인데요. 원래대로라면 2020년 9월에 아이폰 8은 마침내 영광스러운 은퇴를 맞이한 뒤 그 자리를 $499의 가격에 아이폰 XR이 후계자처럼 물려받아야 ‘3년 슈퍼사이클’의 주기가 한 번 돌아가며 완성됩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있습니다.

 

 

Face ID in 2020.jpg

(source: apple, wikimedia)


바로 아이폰 XR은 욕심에 의해서 만들어진 산물이라는 점입니다. 애플은 그저 슬쩍 쳐다보기만 해도 스마트폰이 나를 능동적인 알아보고 잠금을 해제해주는 멋진 미래를 상상하며 아이폰 XR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TrueDepth 카메라의 부담되는 생산 원가라는 걸림돌을 왼손으로는 ‘$749 가격인상’이라는 무기와 오른손으론 ‘LCD 패널 원가절감’이라는 방패를 들고 돌파해낸 욕심의 산물, 그것이 바로 아이폰 XR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이라는 현재의 시대상은 애플이 3년 전 그려냈던 것과는 매우 다르게 흘러가게 되었으니, 모두가 마스크를 뒤집어 쓰고 다니며 얼굴을 겉으로 드러내기를 꺼려하는 시대가 다가오게 된겁니다. 아이폰 XR이 그렇게 무리하게 지켜냈던 Face ID라는 기능은 하루에도 평균적으로 60번씩 잠금을 해제하면서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2020년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걸림돌일 뿐 더이상 설득받기 힘든 기능이 된 것입니다.

 

iPhone Price Tracker - lost.plus 2020.jpg

 

 

$499라는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기엔 너무나 높은 아이폰 XR의 생산원가*가 이러한 상황과 맞물리며 아이폰 XR의 단종은 어쩔 수 없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되며, 애플에겐 이후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지게 됩니다.

첫 번째는 3년 주기를 깨고 아이폰 8을 4년 째 울궈먹는다는 선택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19년에 $449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8을 20년에는 $349에 판매해야 하는데, 이는 이대로 지금까지 애플이 판매해본 적이 없는 역대 최저의 가격대로 진입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아마도 $399보다 더 낮게 아이폰을 전세계에 판매하고 싶지 않을거라고 예상됩니다.

 

2020-iPhone-SE-2-comes-with-better-cameras-and-improved-battery-scaled.jpg

 

그렇게 해서 ‘돌고돌아 다시 아이폰 SE’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349라는 무리하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느니 $50 더 보태서 최신 칩셋과 증가된 스토리지를 넣으면* 소비자도 더 좋은 제품을 사게 되었으니 웃고, 제품 전략에서 골머리를 썩히던 애플 영업부도 웃고, A11 칩을 48개월 동안 유지보수할 뻔 한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부도 웃게 되는겁니다. 땅 위에서 살아가는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존재라니, 아이폰 SE는 마치 ‘천사’와 같지 않은가하는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 실제 아이폰 XR의 bill of materials(생산원가)는 분석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8의 BOM은 $254.87이며 아이폰 X의 BOM은 $370.25입니다. https://www.bankmycell.com/blog/how-much-do-iphones-cost-to-make#jump1

 


**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의 스토리지 구성은 항상 같았던 점을 감안해보면, 2020년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베이스 모델에서 128GB를 탑재하고 나왔으니 2020년의 아이폰 12 역시 기본 모델에서 128GB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SE 2는 그보다 한 티어 낮은 스토리지를 탑재할테니 64GB를 달고 나온다고 추측할 수 있지만 … 과연 애플이 $399라는 낮은 가격표로 32GB 스토리지에 면죄부를 부여하며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의 추가 수익창출을 도모할지는 유심히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댓글
6
지은
1등 지은
2020.04.03. 16:36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당

[지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하늘
2등 하늘
2020.04.03. 18:15

볼 때마다 시각자료가 굉장하시네요 진짜

추천드립니다!

[하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didi
3등 didi
2020.04.03. 19:35
[didi]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꿀빵
2020.04.03. 21:35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꿀빵]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시나쓰
시나쓰
2020.04.04. 12:25

좋은 퀄리티의 분석 글 감사합니다ㅎㅎ

[시나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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