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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3 41mm 개봉기

  • Memeko
  • 조회 수 1430
  • 2020.08.24. 01:25

 

안녕하세요, 이번엔 갤럭시 워치3 개봉기로 찾아뵙읍니다.

내용물은 언제나 제 블로그에 있는 것을 그대로 올리기 때문에

굳이 방문 안해주셔도 됩니다.

 

https://blog.naver.com/rlatjdrb4545/222068416142

 

 

 

 

 



요즘 삼성 스마트워치의 출시 행보를 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당장 그렇습니다. 삼성의 이 이상한 행보가 시작된 것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2월 즈음 공개되어 판매가 시작된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업이었습니다. 갤럭시 워치의 후속작으로 보기엔 애매한 제품이었고, 오히려 기어 스포츠의 자리를 계승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추측도 반년 뒤 출시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 2에 의해 깨지게 됩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갤럭시 워치의 모델넘버를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갤럭시 워치 액티브가 네이밍 때문에 오히려 낀세대가 되었고 워치 액티브 라인업이 정식 라인업으로 편입이 된 셈입니다.

네, 통수는 얼얼합니다. 그러나 통수가 얼얼할 뿐 대가리는 깨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갤럭시 워치3 41mm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왜 이런 선택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간단한 개봉기 시작해보겠습니다.



Cap 2020-08-24 00-46-13-649.jpg

 

이번 갤럭시 워치3의 패키징은 기존의 삼성 스마트워치를 굉장히 많이 탈피한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마치 어느 회사가 떠오르는 듯한 패키징 디자인인데, 기본 스트랩이 가죽으로 되어있어서 스트랩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이런 선택을 한 것인지는 아마 삼성 내부만 알겠죠...

패키징 전면에는 워치3를 확인하실 수 있고 후면에는 인증정보나 시리얼, 스트랩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저는 미스틱 실버 41mm 모델입니다. 브론즈는 소회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 제외했고, 45mm도 역시 제 팔목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20200823_040442.jpg

 

제가 사용하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비교할 경우 이렇습니다.

 

미니멀 모던 패키징(?)과는 확실히 거리가 매우 너무 멉니다.....

 

20200823_040512.jpg

 

이제 씰을 뜯고 개봉을 진행해봤습니다............

 

최근에 삼성 패키징 뜯으면서 한숨이 나오긴 처음입니다. 작년부터 삼성은 설명서나 기타 악세사리가 위에 숨어있는 패키징을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 갤럭시 워치3도 비슷한 맥락으로 되어있으나 패키징을 뜯으면서 같이 떠밀려 나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된건가 싶었는데 좀 더 뒤에서 얘기 해드리겠습니다.

 

20200823_040530.jpg

 

패키지는 총 3가지로 분할되어 워치 본체와 스트랩이 있는 하단 패키지, 구성품 패키지, 상단 패키지로 나뉘어집니다.

 

구성품 패키지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20200823_040613.jpg

 

이 구성품 패키지에는 총 2가지가 들어있는데요, 먼저 워치3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되는 무선 충전 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서도 봤던 그 무선 충전독인데, 저는 무선 충전 듀오 패드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봉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워치3를 개봉할 때 구성품 패키지가 스스로 떨어지는 문제는 바로 이 충전 독의 존재입니다. 충전 독의 무게가 적지 않게 나가고, 무엇보다 중앙에 배치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여는 방식) 특히 워치3의 구성품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3의 긴 박스 때문에 아래/중간 쪽에 힘을 주거나 털어내면서 열게 될 경우.... 결과는 아시다시피.....

 

20200823_040639.jpg

20200823_040703.jpg

 
저는 이 이해할 수 없이 긴 패키징이 이해가 더욱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간단 설명서를 꺼내야 했는데 위 사진처럼 설명서와 이상한 종이 구조체가 서로 낑겨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 이게 뭔가요?;; 저 종이 구조체는 내부 설명서와 충전기가 서로 엉기지 않도록 중간에 배치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고정능력이 0에 가깝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간만에 삼성 물건 상자 까면서 정말 난해한 경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00823_040809.jpg

 

하단 워치3 본체가 있는 패키징도 썩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스트랩이 사전 체결되어있는 것은 마음에 들긴 했지만 삼성의 비닐 없는 패키징 덕분에 워치3가 바로 주변 먼지에 노출됩니다. 이건 기어 스포츠때부터 경험하던 것인데 좀 아쉬웠습니다. 이번엔 좀 다르나 싶었는데...

 

20200823_040931.jpg

20200823_040957.jpg

 

 

패키징에 이만저만 실망이 아니었지만, 갤럭시 워치3의 실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워치는 정말 간만이네요. 전 기어 S2가 첫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워치였어서 그런지...

 

가죽 스트랩도 퀄리티가 기본이라고 생각하긴 어려울 정도로 꽤 괜찮기도 했습니다.

 

20200823_041041.jpg

 

원래 쓰던 갤럭시 워치 액티브와 갤럭시 워치3를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무게 차이도 상당하고, 디자인도 이제 보니 차이가 심한 편이네요.

 

Cap 2020-08-24 01-24-53-819.jpg

 

갤럭시 워치3는 워치 액티브에서 경험했던 주변 디바이스 찾기를 통한 빠른 연결을 지원합니다.

 

연결을 진행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처럼 귀여운 애니메이션 팝업이 뜨나 싶었지만 그런건 없네요... 이젠 넣어줄만 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Cap 2020-08-24 01-25-18-726.png

 

간단한 사용자 라이선스 동의서나 약관을 확인한 후 플러그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세팅에 갤럭시 워치3 플러그인은 77MB 정도 앱 용량을 소모했고 약 1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20200823_041421.jpg

 

여기까지 갤럭시 워치3 개봉기였습니다.

 

난해한 박스 패키징을 제외하면 제품 자체 첫 인상은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품의 자세한 리뷰는 2주 정도가 소요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
MrGom™
1등 MrGom™
2020.08.24. 01:27

선추후독

추추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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