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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게시판 *(파일럿)익명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저격 #정치 #친목 금지

너의 이름은 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한국 상영 당시에 정말로 바쁜 시기여서 '다들 극찬하니깐 한 번은 봐야지...'라고 미루다가 정말 늦은 시기에 갑자기 생각나서 어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음... 별로였습니다.

엊그제 에에올을 보고 신선하게 충격을 먹어서 그런 건지,

보고 났는데 우리나라에 역대급 재앙이 터져서 그런 건지,

마지막으로 본 애니가 정말 감명깊게 보았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여서 그런지...

보는데 뭔가 감정이 안 들었습니다😓

 

3년 전의 다른 사람과 이어진다는 플롯 자체는 신선했는데...

복선?의 설계와 회수가 애매하다고 느꼈고, 후반부에서도 뛰어다니는 장면만 너무 많이 나와서 좀 루즈했었습니다.

전 이름을 제목에서 강조하길래 약간 김춘수 '꽃' 같은 명명에 대한 감명깊은 이야기를 보여줄 줄 알았는데, 영화에서 말하는 건 저한테 안 와닿아서 그런 걸수도요

 

'날씨의 아이'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랑 저랑은 결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ㅠ 10번씩 봤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기대했었는데...

 

댓글
13
1등 익명의 미붕이25277988
2022.10.30. 09:43

저도 그랬습니다...

차라리 이전작품들이 작화에 집중하며 보기좋은 스토리라 더 좋았습니다.

[익명의 미붕이25277988]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29371209 익명의 미붕이71697629 님께
2022.10.30. 09:46

그림은 정말 예쁘더라고요 분위기나 그런 건 좋았어요

[익명의 미붕이2937120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3등 익명의 미붕이55834426
2022.10.30. 09:49

저는 OST가 잘 어울려서 좋았네요

영롸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하는것 같아요 ㅋㅋ

[익명의 미붕이55834426]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글쓴이
익명의 미붕이29371209 익명의 미붕이81315942 님께
2022.10.30. 09:53

작화나 배경을 중심으로 보았어야 했나 싶네요. 전 이야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익명의 미붕이29371209]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
2022.10.30. 09:54

신카이 마코토 애니가 원래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너의 이름은. 은 그나마 감독 특유의 색이 적은 작품인게 함정입니다 ㅋㅋ

[익명의 미붕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79012062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2.10.30. 11:26

연애의 ㅇ자도 모르는 사람이 그려내는듯한

애니라서 괴리감이 크긴 하죠 ㅋㅋ

누가봐도 소싯적 연애 안해본 사람의 감성

[익명의 미붕이7901206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52891395
2022.10.30. 11:32

저도 너의 이름은 네이버에서 뿌리길래 봤더니 애매했고,

날씨의 아이는 음향특화관 가서 봤더니 OST만 기억에 남았습니다.

[익명의 미붕이52891395]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
2022.10.30. 11:39

영화관이 주는 힘이 크다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영화관에서 너의 이름은 진짜 너무 재밌게 봤는데 탑건2 경우에 티비로 봐서 진짜 노잼이었거든요

[익명의 미붕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33366522 익명의 미붕이 님께
2022.10.30. 16:02

저는 영화관에서 봐도 탑건 매버릭 그렇게 재밌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탑건1을 안 보기도 했고 보면서도 "이건 딱 OCN에서 하면 볼 법한 영화다." 생각했어요. 

[익명의 미붕이3336652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익명의 미붕이52116651
2022.10.31. 10:36

바닐라 바닐라 구-인~ 바닐라 바닐라 고-수-익~

아 이건 날씨의 아이였네요..

 

[익명의 미붕이52116651]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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