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기차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고 있지 않나요?
- 딱보면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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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23:46
컨슈머리즘 관점에서 폐 배터리를 소비자가 신경쓸 필요는 없죠
하지만 전기차가 어필하는 포인트는 낮은 유지비도 있지만 전기 공급을 신재생으로 공급된다면 당면한 기후변화를 늦춘다는 친환경성으로 어필을 한 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봐서는 지금 생산한 배터리 사용불가 판정시 비싼 금속류를 환경오염없이 높은 효율로 다시 모아서 사용하는 부분이 더 중요합니다. 차후에는 희토류 없이 사용하는게 최고지만요.
컨슈머리즘 관점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가치로 보았을때, 최근에 윤리적이고 환경적인 부분에서 신경써서 소비하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일반 소비자가 아니더라도 환경오염의 특성상 광범위 무차별성으로 다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보조금 - 그만큼 제조사들도 가격을 낮추고 있습니다. 오히려 보조금을 유지하면 제조사들이 가격을 낮출만한 요인을 줄이기도 합니다.
전기요금 - 아무리 그래도 가정용/일반(가게) 전기로 충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쪽이 배터리보호에 더 도움이 됩니다. 일반용은 100원 선이라.
수리비 - 전용부품은 비싼게 사실입니다. 이건 아직 어쩔수 없는거라.
배터리 화재 - 제조사 설계역량에 따라 달렸습니다. 예를 들어서 테슬라 모델3의 경우, 배터리 셀과 셀 사이에 방염재질을 채워서 충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도 화재가 다른 셀로 번지는걸 최소화했습니다.
충전시간 - 반대로 생각해보면, 집밥만 있으면 주유소갈 일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에 아직 제대로 된 고속충전기가 깔리지 않아서 그렇지, 충전기만 깔리면 충전하면서 화장실가고 우동한그릇 먹으면 됩니다. 흔히 말하는 시기상조 드립이 이래서 나온겁니다. 아직도 급속충전기 인프라는 부족하기 떄문에, 이런 인프라를 나만 쓰고 싶다는거죠.
디젤에 데인 독일정부가 대대적으로 밀고 있기 때문에 대세로 굳어갈것 같습니다. 미국의 테슬라, 독일의 폭바. 중공이 미는 이상 디젤게이트급 사고가 터지지 않으면 망하는게 더 이상할듯.
그것보다 더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폐 배터리에 대한 재활용인듯 합니다.
LCA 적용 가능한 여부가 중요한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