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쉐프  목란 괜찮더라구요.

사는곳 주변에 볶음밥 미친듯이 맛있고 양도 많은 곳 하나 있었는데, 몇개월 전? 없어져서 넘나 아쉽습니다ㅠㅠ..

가게 주인 노부부이신데, 나이들어서 힘드시다고 하네요ㅠㅠ..

한 10년 전에는 웬만하면 동네에 근본 짜장면집 한두개는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세대교체 되면서 중국집들은 영 별로고

대신 현지식 중식당들은 조금씩 생기더군요

교외로 외근 나갔을때

마땅히 점심 먹을 데가 없어서 중국집가서 볶음밥 먹었는데

진짜 고기 두점 들어가있고 당근만 가득하더라구요

사장이랑 주방장 불러서 이게 볶음밥이냐고 물어보려고 하다가 시간 아까워서 참았네요

파리 날리는 집은 이유가 있다는

홍콩반점이 답입니다

확실히 아무리 맛있다는 곳을 가거나 주문해도 다른 중국집과 차이가 경우가 많은것같아요😅(오히려 평소보다 맛없는 느낌이 드는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저는 짜장면이나 짬뽕이 따로 먹고싶지는 않더라고요 먹게되면은 작정하고 먹기는 하지만요

ㅇㅈ합니다

어지간한 동네 중국집보다 홍콩반점이 짬뽕 잘하는 ㅡㅡ 

옛날 볶음밥 하는데가 그리워요

보수동 책방골목 옆에 정말 잘하는 중국집 하나 있습니다. 인생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