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 ㄷㄷㄷㄷㄷㄷ

제가 여기 다닌 지 석 달 정도 채우면서 팀장님들한테 같은 팀장이나 그 이상의 직급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 스스럼없이 대하는 사람이라고는 공무직으로 21호봉 채운 선생님 빼고는 본 적이 없습니다 ㄹㅇ

거의 무슨 중령하고 고여버린 상사 내지 원사 정도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ㄷㄷ

드라마가 이렇게 해롭습니다 ㄹㅇ

실상은 과장만 달아도 짬ㄸㄲ만 아니면 베테랑 소리 듣는데 말이죠.

주인공 히로인은 무적권 샛파란 팀장잼ㅋㅋ

별개로 팀장이 과장같은 직급인줄 아시는분도 꽤 많을겁니다

부장, 차장, 실장인데 비정상적으로 젊다 == 그 회사가 좋좋소 혹은 진짜 낙하산

진짜 팀장도 단골손님이죠 ㅋㅋ

K-부장...

간부들이 굳이 냅두는 건 그냥 자잘한 거에 일일이 반응해서 갈구기 싫은 것일 뿐인데 참...

오냐오냐 해 준다고 진짜로 기어오르면 그건 그냥 능지가 처참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ㄹㅇ

솔직히 수평적 관계는 본인이 아래에 있을 때나 원하는 거죠 ㅋㅋ

제가 아직까지 윗 자리에 있어본적이 없는데도 그건 좀 아닌것 같은...

기업 들 다 망하는 길을 옳은것처럼 요구하는게 참... 수천년 동안 요즘 것들은(제가 요즘 것들임) 썩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굳이 냅두는 건 그냥 자잘한 거에 핀포인트로 조지는 게 귀찮아서 냅두는 건데 ㅋㅋ...

오히려 그럴 수록 알아서 기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