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원인은 치사율이 아니라 낯설움이었나 봅니다

백신도 어느 정도 맞았고, 확진 이후 격리 등으로 일상에 지장 있다는 게 더 짜증나는 부분이 크죠.

일하는 곳에 확진자 나오면 걸리면 아플까봐 걱정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옮겨서 민폐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대다수더군요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확진자 수도 많이 안보더라구요 

그냥 이제

환절기 감기처럼 되어버렸읍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많이 퍼지면서 그 독성이 좀 약해졌다고 하더라고요.

바이러스가 원래 치사율이 낮은 쪽이 더 멀리 퍼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