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핀 돌아서 기억하는 후임한명
- 말티즈는참지않아
- 조회 수 202
- 2021.07.06. 17:41
그 왜 의병제대를 안시켜 줬는지 모를 후임이 하나 있었습니다.
강원도 어디서 조직생활 하기도 했다 그러고 고혈압이 심해서 군생활 초반 내내 벽제병원이다 수통이다 지구병원이다 왔다갔다 하면서 살았고요 거기다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화상을 심하게 입었는지라 마음도 불안했는지 병원 없을때는 그린캠프에 가던 녀석 이었습니다
상병까지 막내여서 간만에 온 후임이 이래서... (나머지 한명은 게임아이템 사기로 전출 당했습니다)
만날 맞교대에 매일 후반야 근무를 하면서 잠자고 근무서고 하는 사는거 같지 않은 시절이었네요
그래도 뭐 제대 안시켜 주는 군대가 잘못한거지 생각해서 구타에 TA-312로 전기고문 당하던 악폐습을 저한테서 끝내고 전 집으로 갔는데
이녀석이 막상 지가 상병쯤 되니까 카이저소제가 됐는지 분대장을 달더니 들리는 말에 의하면 애들을 잡았다 그러더라고요 조직생활 했는게 어디 안갔는지...
난중에 자기 결혼식 오라고 뜬금없이 연락오더니 안가니 쌍욕을 박던데요
내가 왜 강원도까지 맘에 안드는놈 결혼식에 가야하는지...
그래서 혹 그린캠프 갔다온 적이 있는걸 알게되면 그사람을 보는눈이 그때부터 게슴츠레 해 집니다.. 마치 흰색 K5 오너인걸 알게 되었을때 처럼
S24U, Note20, Google Pixel2, 6A
Tab S8+, Watch6, Fit 2
Nikon Z8, D850, F80s
Tab S8+, Watch6, Fit 2
Nikon Z8, D850, F80s
댓글
아니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 초대해놓고 욕을 박다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것도 자신때문에 알게모르게 피해본 사람에게 그런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