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대화공간입니다. 회원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정치글 #친목 금지

Havokrush

가진 것도 없으면서 애 낳고 사는 건 애 낳은 게 아니라 싸지른 거라는 말

틀린 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와서 고통 받지 않아도 될 걸 굳이 겪게 하는 셈이니...

 

부모님 세대 사람들은 사랑만 있고 서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애 키우면서 잘 살 수 있다고 하는 데... 글쎄요...

 

애가 머리가 굵어지면서 내 친구들은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 주는 데, 왜 우리 집은 못 해 주냐는 말 들으면 인생 헛 살았나 싶어서 억장이 무너질 거 같은데 말이죠.

Havokrush
💻DELL XPS 17 9710
📱Samsung Galaxy Z Fold5
⌚️Samsung Galaxy Watch6 Classic 47mm
🎧Samsung Galaxy Buds2 Pro
🖱Logitech MX Master 3 / Logitech MX Master 3S
⌨Logitech MX Keys Mini / Logitech MX Mechanical Mini
댓글
20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intake 님께
2021.02.24. 16:35

정말 나태하고 안일한 사고 방식이죠.

 

요즘 시대에 남들이 다 해 주는 거 못 해 주면 도태되는 건데...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est 2등 민트초코
2021.02.24. 16:36

저런 말 하는 사람도

나름대로의 사정은 있겠지만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키워주신 부모님 생각하면

함부로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말이죠

[민트초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민트초코 님께
2021.02.24. 16:37

보통 저런 말은 현실이 그렇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지, 실제로 면전에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lternative
Alternative 민트초코 님께
2021.02.24. 16:38

치기에라도 입에 담으면 안될 말...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설령 말을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탓하지 않더라도 나름 힘들게 생각하겠지요...

가난이 이런 걸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게 사회의 역할이라 보는데 이미 힘든 듯 합니다.

[Alternativ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best Havokrush Alternative 님께
2021.02.24. 16:42

휴거(휴먼시아 거지) 같은 말이 애들 입에 오르내릴 정도면 이미 많이 늦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파라볼리카
3등 파라볼리카
2021.02.24. 16:45

요즘 아동학대 뉴스보면 혼인할때 양육에 대한 기초지식은 가르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파라볼리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16:47

취직이니 뭐니 치이면서 살다가 떠밀려서 결혼하는 게 일반적인 사회상이다 보니...

 

거기에 육아마저 의무처럼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이라 더 그런 거 같습니다.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파라볼리카
파라볼리카 Havokrush 님께
2021.02.24. 16:51

돈은 솔직히 없어도 되는데 상식, 양심, 도덕관념 이런 기본적 덕목이 없으면 애낳지 말아야죠

[파라볼리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파라볼리카 님께
2021.02.24. 16:52

유감스럽게도 요즘에는 사지 멀쩡하고 말할 수 있는 쓰레기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게...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서린
best 서린
2021.02.24. 16:45

사랑만 있으면 된다는 건 가슴 따뜻한 이야기지만 현실은 냉혹한 법이죠.

자식이 무언가 배우거나 해보고 싶을 때 해줄 수 없고, 자식이 친구 만날 때 넉넉히 용돈을 쥐어줄 수 없고, 자식이 취업해서 제자리 찾기 전까지 어지간한 일엔 돈걱정 안하게 할 수 없다면..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못해준 것들이 자녀의 성장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성격부터 능력까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부모님을 원망할 사람은 많지는 않을 겁니다. 모두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나은 환경이라면 확실히 무언가 바뀌었겠죠.

[서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서린 님께
2021.02.24. 16:50

현실은 디스토피아...

 

면전에 대고 왜 이것 밖에 못 해 주냐고 말하는 자식도 후레자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이것 밖에 못 해 주는 부모의 심정도 찣어 발겨지는 느낌이겠죠.

 

해 줄 수 있는 건 최대한 다 해 주는 게 나은 게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갤플당]Cyan
[갤플당]Cyan
2021.02.24. 16:51

할 말은 많지만

부모님 이혼하셔서 어머니 홀몸으로 잘 키워주셨으니 저도 결혼 포기하고 엄마 모시고 살려구요..

[[갤플당]Cya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갤플당]Cyan 님께
2021.02.24. 16:51
[갤플당]Cyan 님, 1포인트 채굴 성공!
[포인트봇]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갤플당]Cyan 님께
2021.02.24. 16:52

효자 ㄷㄷ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인플라이트
인플라이트
2021.02.24. 17:04

제 애가 태어나서 살아갈 우리나라는 어떨지 참 고민이 됩니다

지금처럼 나아간다면 저는 그냥 제 손으로 대를 끊어버리는것도 낫지 않나 싶어요..

결혼은 하되, 아이는..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결혼도 잘 모르겠어요 결혼할 나이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ㅎㅎ

[인플라이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인플라이트 님께
2021.02.24. 17:06

이제는 연애조차 망설여지는 분위기죠.

 

그렇게 치이면서 기껏 취직까지 했는데 연애하면 취직해서 버는 돈이 다 연애로 빠지는 건데...

 

물론 저는 못 하는 겁니다 ㅠㅠ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IXAC
IXAC
2021.02.25. 16:42

결국 경제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도 무시할 수 없는 건데 왜 그걸 자꾸 가리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서?

 

예전에 경제적으로는 어려운데 자녀 5명인가 낳고 사는 분들이 다큐에 나왔던 걸 어렴풋이 봤던 거 같은데, 그걸 긍정적으로 내보내는 다큐도... 글쎄요 🤔

[IXA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IXAC
IXAC IXAC 님께
2021.02.25. 16:43

물론 아이를 키우시다가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긴 부모님들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죠... 

 

근데 그런 게 아니라면 자기 생계도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자녀를 키운다는 게 전혀 좋게 보이지 않네요

[IXAC]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IXAC 님께
2021.02.25. 17:38

애니멀 호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동물 조차 키울 여력도 없으면서 대책 없이 거둬서 키우려는 것도 동물학대라고 하는 마당에, 하물며 사람은 비교 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양육의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30228 수정 admin 19.11.25 7 60531
핫글 장기주차 캠핑트레일러 사라졌네요 [5] file 에피 24.05.15 11 210
핫글 아는 동생이랑 잘 놀러다녔습니다 [13] file PaulBasset 24.05.15 10 302
핫글 뒤쪽을 전부 벗기고 속살이 드러난 걸 찍는 [8] file Alternative 24.05.15 9 253
70193 브레이브 걸스 유튭뮤직 [1] file 바부댕댕이 21.02.28 1 114
70192 브레이브 걸스 정말 벅스 1위군요ㅋㅋ [6] file 구운주먹밥 21.02.28 0 197
70191 아아 [6] file Angry 21.02.28 0 57
70190 허허... 과외생이 안들어오네요 [4] 여우같은하비 21.02.28 6 181
70189 원신이 정말 야숨하고 비슷한가요 [10] 인헤리턴스 21.02.28 1 200
70188 경주 왓슴다 [15] file Anesthesia 21.02.28 6 111
70187 제가 있던 학과는.... [3] AurA 21.02.28 4 119
70186 여의도 현백 오후에는 카톡도 힘들더라고요 [3] file Chrop 21.02.28 0 180
70185 동무들! 일일 미코 할당량을 채우시오! [19] LG산흑우 21.02.28 9 179
70184 아... ㅋㅋ [9] file 말티즈는참지않아 21.02.28 8 84
70183 다시 돌아온 [14] file CIDE 21.02.28 5 76
70182 그나저나 제가 있던 학과는 수난의 연속이네요 ㅋㅋ [19] Havokrush 21.02.28 2 156
70181 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가 국가중심국공립대학교로 명칭이 바뀌었네요. [16] Havokrush 21.02.28 1 160
70180 DIRT 4 시작했읍니다 [5] file LG산흑우 21.02.28 0 77
70179 UnderGram 우유라면 리뷰 [5] LG산흑우 21.02.28 3 151
70178 내가 누구? [15] file Havokrush 21.02.28 5 138
70177 학교다닐때 스핀 뒤늦은 일화 [6] 라테린 21.02.28 6 200
70176 솔직히 대단한 것 같아요 [3] Memeko 21.02.28 6 233
70175 속보) 야식 도입협상중 [18] file LG산흑우 21.02.28 3 288
70174 야식 추천 받습니다 [16] Sp1rent 21.02.28 4 81
70173 반해버렸잖아 [2] 바부댕댕이 21.02.28 0 81
70172 메이플 난민 많이 이주하던데 여기도 로스트아크 하시는 분 있나요 [4] 응애나아기미붕이 21.02.28 0 145
70171 집에 이런게 굴러 다니네요 [1] file canond5100 21.02.28 4 111
70170 실력있는 장인은 [13] sands 21.02.28 6 117
70169 새로 산 거치대 좋네요 [8] sands 21.02.28 2 79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