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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는참지않아

1917 리뷰

1917 얘기를 봐서 전에 일기장 비슷한데 써둔 똥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여러명 한테 보여줄려고 쓴 이야기가 아니고 혼자 드럽게 길게 썼는데 한번 여러사람한테 읽히고자 가져왔습니다.

 

※ 스포 왕창 있음

※ 이글을 쓰는 사람은 평론가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시선임

※ 서사성 보다는 밀리터리 쪽의 단편적인 장면에 대해 더 다룸

※ 영화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곁가지가 많이 뻗어나감

 

 

전쟁 영화 혹은 전쟁을 전재로 한 스릴러물의 경우 통신으로 인한 어떤 행위의 진행을 가지고 일어나는 갈등은 클리셰 같은 것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에서는 리퍼장군의 쿠테타에 가까운 작전계획R 진행을 진압군이 들어가서 겨우 막지만 한대의 B-52의 통신수신의 문제로 소련안에 수소폭탄이 터지면서 핵전쟁을 막지 못한다.

 

핵전략사령부 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알려진 Fail Safe에서는 한번 내려진 핵공격 명령을 번복하는 체계가 제대로 잡혀지 있지 않은 시스템의 문제로, 상부의 음성명령까지 거부하는 일로 상호확증파괴(MAD)로 일어날뻔 하는 일이 생긴다.

 

크림슨 타이드에서는 통신장비 장에서 선제 핵발사에 대한 명령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은일로 생기는 갈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문제는 완벽하게 명령문 수신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서 발사를 강행하려한 함장 램지대령의 잘못이 더 크다 생각한다. 영화서는 둘다 옳았고 둘다 틀렸다 했지만.)

 

뭐 공교롭게 예를 든것이 다 우발적 핵전쟁과 관련된 상황이긴 한데. 

통신과 명령하달이 그만큼 전쟁과 군인에 있어서 중요하다는걸 말해준다고 할수 있다. 전쟁의 승패,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까. 통신병과와 정보통신학교의 슬로건도 '통하라!' 다. 

 

그외에도 론 서바이버에서도 위성통신을 시도하려고 목숨 거는 장면 등등 온갖 유무선 통신이 안되는 문제 때문에 미디어상에서 개고생을 하는 군인들을 볼수 있다. (게임 콜오브듀티2 에서도 유선망을 잇기 위해 죽을고비를 넘기는 소련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다.)

 

그래서 이영화도 통신이 안되는 문제로 부터 출발을 하기 시작한다. (이거 꺼낸다고 몇자를 쓴건가..)

 

1차대전 당시의 야전 군통신은 대부분은 유선통신이다. 

마르코니가 1896년에 무선전신을 발명해 냈지만 수신율의 문제. 중계 및 도달거리, 그리고 무선망을 운영할수 있는 전력과 기술의 문제로 유선망 밖에는 답이 없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2차대전 부터 무선망이 본격으로 활용되기 시작)

 

영화 도입부 부터 참호아래나 옆도 아니고 위로 유선망을 가설해 놓은 장면이 보인다. 고개만 들어도 머리통이 적 저격수 한테 날라가고 심심하면 포탄이 날라와 셸쇼크(포격등으로 정신적 충격이 오는 상황)란 말을 만들어낸 전쟁에서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서 라지만 저런식으로 가설 해놓은 유선망이 얼마나 잘 유지되기 힘든가는. 통신쪽에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는 복선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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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친히 장군이 짬하사인 스코필드(병장이지만 일병으로 번역됨. 하지만 병장은 외국군에서는 부사관 취급하고 블레이크 보다는 베테랑이다) 하나랑 데본셔 연대에 혈육이 있고 독도법에 능한 병장 블레이크를 불러서, 이 해당연대의 작전계획이 잘못 됐으나 통신이 안되는 관계로 이들을 전령으로 보내 공격을 중지시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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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는 저돌적이고 부주의한 성격으로 형이 공격 한번 잘못해서 몰살당할꺼 같으니 물불안가리고 직진 하기 시작한다. 스코필드는 솜전투에서도 살아남고 전쟁을 제대로 격어본 인원이라 그런지 조심성이 없는 블레이크를 제어 하려고 시작부터 철조망에 손 다치면서 개고생의 시작을 연다. 

 

 

이들 둘의 성격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디테일이 최전선에 진입해서 독일군이 철수 했다는 전연지대의 진입에서 나타나는데. (이때 보면 초기형태의 MK 시리즈 전차가 기동불능된 상태서 버려져 있다. 서스펜션이 없던 시절이라 소모적인 참호전을 극복하고 전선을 돌파하기 위한 당초의 계획을 받쳐주는 험지주파능력이 부족한걸 볼수있다.)

 

비와 대화구(지뢰나 포탄으로 생긴 구덩이)로 생긴 뻘지대를 넘어가는데 그들의 리엔필드 소총을 지팡이 삼으면서 돌파하는 와중에도 스코필드와 블레이크의 소총에는 큰 차이가 있다. 스코필드의 소총은 구동부가 비교적 깨끗한 와중에 블레이크의 소총에는 볼트와 구동부 상부총열에 진흙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만약에 이상황에서 사격을 할 일이 생기면 블레이크는 재장전 하는 과정에서 이물질등의 유입으로 재밍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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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착검한 상태서 블레이크의 부주의 한 행동으로 스코필드의 다친손이 썩어가는 주검의 내장속으로 들어가버리게 한다. 당시의 위행관념과 상처처리등을 생각할때는 이런 스코필드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이다. 영화속에서는 어찌어찌 살아남을지 몰라도 얼마뒤에는 이로 인한 괴질로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

 

손을 다치고 상처의 후처리 문제등으로 볼때 단순히, 군인에게는 총열레일의 온도상승 외에도 전투력유지 측면에서도 좋은 장갑을 보급하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있다. (내가 얼마전에 손을 다쳐 더 쓰린 장면이다.)

 

블레이크가 저돌적이지만 주의력이 부족하고, 스코필드는 시작부터 활동시간에 대한 부적절함과 전쟁을 겪으면서 생긴 조심성이 있는 인물이라는걸 보여주는 디테일이다. (하나는 단추를 꽉채운 다던지 느슨하게 다닌다던지도 있다.)

 

봉준호만 봉테일이냐. 영화평론가중 이런점까지 지적은 또 안하더라. 인물의 관계, 서사성에만 전문성이 있지 이런 디테일은 관련지식이 없으니 또 많이들 놓치는게 평론가더라. (필자가 지잘난맛에 빠진중) 

 

봉준호가 대단한 감독이지만 기생충이 아카데미에서 상을 휩쓸고 대단한 성과를 내면서 외국감독의 디테일 부족이나 각본의 단순함을 내세우면서 폄하하는 빠들이 생기는거도 문제다. 나도 해당되는거지만 지들이 충분히 못 알기 때문에 모르고 넘어가는거들이 많다는걸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
 

사족하나 더 달면, M-16이 1960년대에 첨 제식소총이 되었을때 불만이 많을수 밖에 없었다는 장면을 이런 장애지대의 돌파에서의 내구성에서 볼수 있는데. 소총을 등산스틱 처럼 의지해 나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개머리판까지 일체형인 목제리시버의 총을 쓰던 군인들이 모니카식으로 좌우접합된 파이버글라스제 M-16의 개머리판이 험하게 쓴다고 깨지는거 보고 맘이 착찹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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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 둘이 이제 적이 버려두고 간 전선에 들어가려 하는 중. 블레이크가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바로 영국군과 독일군의 복엽기가 공중전을 하면서 독일군 전투기가 추락을 하게된다. 그 추락한 전투기가 독일 조종장교를 둘이 일단은 구해주는데 블레이크가 인도적인 주장을 하면서 스코필드 보고 물을 가져다 달라 하는 것. 

 

근데, 그 소세지놈이 은혜를 밥말아먹고 블레이크를 칼로 푹찍푹찍 해버린다. 

여기서, 블레이크의 나이브하고 부주의한 성격이 본인의 목숨을 기어코 앗아가버린다. 이건 좀 반전이 없는 클리셰 적인 내용이다. 그리고 대체로 1차대전의 조종사들은 귀족출신들로 기사도 정신이 강한걸로 여기지고 (적군 파일럿의 장례식 상공에 애도를 표하고 가는일도 있었다 그러고..) 전쟁을 스포츠 처럼 여기기도 했는데. 이런 양아치 짓을 하는건 또 클리셰를 깨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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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혼자서 명령을 하달하러 가기 시작한 스코필드. 다른방향으로 진군하는 아군 차량화부대를 만나 이동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여기서 만난 부대원들의 구성으로 영국의 식민지배의 여파로 인도군등의 유색인종 참전을 일찍 부터 한걸 알수있다. 미군의 경우는 1차대전부터 흑인이 참전을 했지만. 2차대전까지 흑백의 분리를 확실하게 하는 편 이었고. 전투에 많이 참여시키기 보다는 전투지원부대에 더 많이 배속되는 편이있다. 동양계인 442연대도 2차대전부터 참전하였고. 태평양 전선에서는 윈드토커로 유명한 나바호 인디언들을 통신병으로 활용하였다. (주파수 도약등의 무선비화능력이 없던 시절이라 감청해도 알아들을수 없는 언어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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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들과 떨어져서 혼자서 도하를 하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독일군 저격수 매복을 맞닥드린다. 

 

리엔필드 소총의 연사 우수성이 이장면서 빛을 발하는데.

 

독일군 저격수를 잡을수 있었던건 좀 더 빠른 특유의 재정전으로 먼저 사격기회를 얻어서 잡는데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다, 저격수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첨탑으로 향하면서 나름 지속사격을 하면서 적저항을 예방하는거도 리엔필드의 연사력 덕이다. 그러면서 저격수 하고 마지막 맞다이 에서 기나긴 롱테이크가 끝이나면서 밤이 되는데. 

 

여기서는 적장비 식별의 중요성이 나온다. 

어둠속에서 건너편의 병사와 마주치는 스코필드. 피아식별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긴가민가 하다가. 눈치를 깐 독일군에게 쫒기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라면 그 실루엣이 독일군인줄 알고 선빵을 놓았을 것이다. 왜냐면 그 독일군이 들고 있는 소총은 리엔필드 보다 확실하게 긴 Gew98이다. 물론, 리엔필드도 초기형은 긴 버젼이 있었지만. 이건 보어전쟁때나 쓰던거고 1차대전때는 기병총 마냥 길지는 않는 SMLE 모델이 대부분 이었으니. 

 

여튼, 피아구분이 힘든상황에서 적장비 식별의 중요성은 선빵과 관련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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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독일군에 계속 쫒기다가 반지하에서 프랑스여인을 맞딱드리는데, 누가 엄마인지도 모르는 아이를 키우는 가련하고 착한 여자였다. 여기서 스코필드가 아이를 잘 다루는 모습은 그가 사실은 돌아갈 곳이 있고 아이가 있는 아버지라는걸 보여주는 복선이다. (그런 애틋한 유사모녀가 된 두 인물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들 때문에 거기서 살아남더라도 20여년 후에 다시 2차대전이라는 참화에 휩쓸린다 생각할수 있는 배경지식만 있으면 이 영화의 반전성이 얼마나 차고 넘치는가를 알수 있다.) 

 

다시 전령의 임무를 수행하러 길을 떠나는 스코필드.

독일군에게 한참을 쫒기다. 다리 밑으로 뒤어내리며 강에 휩쓸려 아까의 여인이 말한데로 강과 이어지는 문제의 데본셔 연대가 있는 숲에 도달하는데. 그강 물줄기를 따라 떠내려 가는 장면의 영상미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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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서, 스나이퍼와 일기토 후 정신차리고 조명탄 터지는 폐허의 빛의 사용을 보여주는 촬영도 예술이지만. 이장면은 강을 건넌다는 의미가 지니는 생과 죽음의 만남을 의미하는 표현을 강의 부유물로 나타내고 있다.

 

과수원을 한다는 블레이크가 말한 체리나무의 꽃잎들이 강가에 흐드러지게 떨어져 열매가 잉태하는 생을 보여준다면, 목적지인 숲과 만나는 지점에서는 독일군과 영국군이 뒤섞여 사이좋게 부패한 시체가 되어 땅과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스코필드는 이를 괴롭게 건너 뭍에 도달한다. 마치, 망자가 스틱스 같은 신화에 나오는 죽음 이후의 다른세계를 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가보지 않았지만 가본거 처럼 느껴지게 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도달한 데본셔 연대의 D중대 병력들은 마침 한곳에 보여 목청좋은 병사의 노래를 들으면 공격을 준비하는데 여기서 가족을 만나고 요단강을 건너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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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공격직전 이라도 통신도 끊긴 상태서 단독으로 전과확대를 노리는 부대가 경계를 안한다... 아무리 영화 라지만. 피아식별이 확실하지 않은 완충지대 없이 고립된 주제에 퇴각하는 적에 공격을 가해 전과확대를 노린다라.

 

돌출되어서 돈좌된 상태에 촌단당해서 부대와해를 걱정하는게 아니고 말이다?

 

뭐.. 이때는 작전술도 없고, 풀러의 PLAN1919도 없고, 전격전, 기동전, 종심작전이론도 없는데다 슐리펜 계획 같은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책을 남발한 시대라 그런거다 이해를 하는수 밖에 없다. 기껏 도착해서 공격중지 명령을 전달받은 매켄지 중령도 이런명령 받아봤자 오늘 죽으나 다음주 죽으나 매한가지다 라는 반응을 보인다. 

 

1차 대전이 얼마 개판이고 소모적인 전쟁인가를 보여주는 반전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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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차대전은 많은 것을 바꾼 전쟁이고. 참전군인들의 반전적인 사고를 보여주게 만드는 참혹한 전쟁이었다. 

전열보병의 공격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상황에서 (크림전쟁이나 보어전쟁의 교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치자) 자동화기와 포병화기의 발전으로 끝없는 소모전에 내몰려야 했고. 대전 기간중 진보된 공중무기와 화학무기들로 인간이 생각을 할수 없었던 방법으로 이전과 다르게 끝도 없이 많은수가 의미없게 희생된 전쟁이었다. 

 

그러면서 전쟁과 애국을 달콤하게 표현한 자들에 의해서 잘 배우고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희생되었다. 

 

유명한 윌프레드 오언의 시 Dulce et Decorum est(달콤하고 명예로운 일) 을 봐라.

전쟁의 참여에 대한 달콤한 독려로 내몰린 젊은이가 엄청난 포격과 푸른안개 처럼 밀려드는 포스겐 가스로 절름발이가 되고 가스에 익사하는 모습을 말이다.

 

이런 전쟁에 증언을 해주고 막을만한 젊은 인재들을 갈아넣은 전쟁이다. 그래서 2차 대전이 공교롭게도 영화속 이들과 같은 전령을 한 보헤미아의 상병한테 휘둘려 일어나는거다. 1차대전이 벨 에포크 시대와 같은 낙관 이었다면 2차대전은 채임벌린 같은 지도자의 낙관도 더해져서 말이다. 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나오면 뭐하나 10년 뒤에 수천만명이 또 죽는데.

 

이 두개의 대전이야 말로 인류에 있어서 중세시대를 불러온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지금 인류는 그때 얻은 기술로 전쟁을 딛고 번영은 했지만.... 

 

괴질과 패권주의 다툼으로 요즘 다시 바람 잘날이 없고 인류는 쇠퇴하는게 아닐까 한 걱정이 들게 만드니 말이다. 

유럽도 나치즘과 관련된 것만 터부시 됐지. 인종차별과 우월주의는 아직도 멀었고. 냉전 종식 이후에 평화에 쩔어서 비상시를 대비하는건 물러터졌으니 말이다. 우한코로나에 대한 대처를 봐서 알수 있지 않은가. 

 

서양철학이 발달하고 온갖지성이 나와서 사상적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느낌이 들어도 한번 대위기가 터지면 어리버리 까고 한심을 모습을 종종 보여주니까 문화후진국 국민으로써는 불만이 많다. 나가면 인종차별도 당하고(영국에서 주정뱅이 만나고 독일에서 스포팅 장소에서 차별당하고, 기차에서 웃음의 대상이 되본 경험이 있다)

 

반전도 좋은데 반전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보편적으로 국가들이 채택한 것이 전쟁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전쟁에 준비하는 상비군이라는 제도라는것을 보면. 무력사용에 의미가 없는것이 얼마나 위험한건지를 경계해 보고.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군대를 이용하려는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려보게 만드는 영화 였다.

 

1917은 기생충의 라이벌이 될 자격이 있는 영화고. 우리나라 사람 봉준호를 신격화 하기 위해 한국에서 까내릴 이유가 절대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카데미의 대결구도 덕분에 국제대회에 한국선수와 금메달 결정전에 나온 외국선수 처럼도 되어버렸다는 느낌이다.

말티즈는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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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말티즈는참지않아
글쓴이
말티즈는참지않아 응애나아기미붕이 님께
2021.01.01. 02:45

1917 재개봉 하는데 중에 IMAX 하는데 있나요? 있으면 그걸로 다시 보고싶습니다

[말티즈는참지않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응애나아기미붕이
응애나아기미붕이 말티즈는참지않아 님께
2021.01.01. 02:52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응애나아기미붕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urA
2등 AurA
2021.01.01. 02:53

저에게는 작년 작품중(이거 사실 작년작품이니까요) 2위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생충보다 훨 좋았습니다.

[Aur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말티즈는참지않아
글쓴이
말티즈는참지않아 AurA 님께
2021.01.01. 02:55

저도 기생충은 그해 나온영화중서 1917, 나이브스 아웃 보다는 못하다는 생각 입니다

[말티즈는참지않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AurA
AurA 말티즈는참지않아 님께
2021.01.01. 03:05

저는 기생충이 5위 안에 들까 말까 합니다.

[Aur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슈갤럼
슈갤럼
2021.01.01. 07:04

올해 초에 영화관에서 보곤, 너무 가슴이 벅차올라서 기립박수를 치고 싶더라고요 ㅋㅋ

[슈갤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말티즈는참지않아
글쓴이
말티즈는참지않아 슈갤럼 님께
2021.01.01. 22:36

아이맥스서 못본게 넘모 아쉽습니다

[말티즈는참지않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슈갤럼
슈갤럼 말티즈는참지않아 님께
2021.01.01. 22:59

전 서면 아이맥스에서.. 하하 ㅎㅎ;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보고 싶네요.

[슈갤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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