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아직도 기억하시는군요...

제가 자대 배치 받았을 때 구형 부식차 굴리고 있었고

얼마 안되서 신형 부식차 받아서 둘 다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읍니다 ㅋㅋ

저때는 저게 완전 신형이었읍니다.

ㄷㄷㄷㄷㄷㄷ 선생님 춘추가 ㄷㄷ

저차에 대해선 좋은 기억이 거의 없네요.

저차 수령받기 전에 일반 마이티만 한 만키로는 탔었는데,

일반 마이티랑 클러치 브레이크 감도가 너무 달라갖고...

신차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예민하더라고요. ㅈㄴ 말안듣고 떼쓰는 애색히 같은 느낌이었읍니다...

길들이는데 애먹었어요. 상병 짬밥에 시동 한번 꺼뜨리고 선탑자 눈치 얼마나 보이던지 ㅋㅋㅋㅋ

이쯤되면 클러치 감도 저 따위인 건 마이티 종특 아닌가 싶더라고요 ㅋㅋ

부식차 고정 배차나 대타 뛰는 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구형, 신형할 거 없이 클러치 진짜 민감하다고 ㅋㅋ...

일반 마이티 2.5톤이랑 냉동 탑차 마이티 신차, 카운티 미니버스 신차 이렇게 고루 몰아봤는데 냉동 탑차만 ㅈㄹ발광이었읍니다.

ㄷㄷㄷㄷㄷㄷ

저희도 그랜드 카니발 로디우스 일반 2.5톤 마이티 5톤 메가트럭은 민수용 도색 그대로 운용했는데 얘는 도색해서 갖다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