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각이란걸 하기 전에 행동부터 하는 애들이라.

그러게요. 뇌까지 안 거치고 척수에서 바로 명령이 내려가나 참...

법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면 차라리 난죽택이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텐데...

저러는 사람들 불러내놓고 보면 학생(대학생 포함)이 많아서 불르면 부모들만 고생한다고 합니다. 지인이 연예계쪽 종사한 적이 있어서.

저도 쪽팔리지만 명예훼손으로 얽혀서 고소 먹을 뻔했는데

(물론 명예훼손으로 소송걸겠다고 하자마자 곧바로 빌고 조치 취해서 소송하겠다는 쪽에서도 결국 소송까지 안 가서 운 좋게 살았습니다. 실제로도 오해의 소지는 다분했을 지 언정 작정하고 악의를 가지고 쓴 글도 아니어서...)

실제로 소송 당하지도 않았는데도, 진짜 머리가 하얘지는 건 예삿일이고 진정한 공포가 뭔지 처음으로 몸소 깨달았습니다. 진짜 차라리 죽는 게 낫겠더라고요. 그 순간만큼은.

트위터는 저런애들이 대부분...

많이 바왔지만 이쯤되면 진짜 들어서 쓰는건지, 망상에 사로잡혀 쓰는건지 의문이 드네요

저기서는 내가 지껄이는게 리트윗되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마치 내가 정보 아는걸 니들한테 나누어준다는 선민의식도 가지기 딱 좋거든요. 그러고 나서 지적받으면 ㅎㅎ 몰랐읍 근데 리트윗받은거 아까우니까 지우진않을게 ㅎㅎ 하는 동네니까요. 저기선 저래도된다고 생각하죠 다들. 연령대낮아서 사리분별안되는놈들 모여있기도 하고.

트위터를 안해서 트위터리안(?)들의 심리를 몰랐네요

재미있는 사람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