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때 아파트 한동남기기 하다가 지금 와서는 흐지부지 됐던게 있긴하져...

요 근래 건물 짓는 꼬라지 보면 글쎄요...

엠파이어스테이츠 빌딩 느낌이려나요. 근데 그런 고층 빌딩들은 연식 지날수록 위험한거 아닌지

유지보수비가 수백년 전 건축물들보다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 시장경제에 의해서 좌지우지되지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사기업 소유이다보니 기업입장에선 그냥 허물고 새건물 올리는게 돈이 더 된다고 판단하면 뭐..

1956년에 설립한 철근콘크리트 건물 옥천 성당이 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 7호)

더불어서 최초로 설립된 GP인 고성 감시초소 GP도 75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개인 소유 건축물도 포함이 많이 되어 있으니 추후 등재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남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시로 들어주신 63빌딩은 높이가 최대 강점인데, 다른 최신 건물들에 못미치는 것도 있고, 노후화됐을 때 유지비가 상당히 있을 거라고 생각이 돼서 고층건물들은 반대입니다. 

63빌딩이 랜드마크로 유명했던 건 당시 한국에서 이보다 더 높은 건물을 찾기가 힘들어서였습죠. 이제는 그보다 더 높은 건물이 많이 지어졌으니 63빌딩의 상징성도 많이 후퇴했습니다.

김수근의 공간 사옥같은건 예술품으로 인정받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