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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부서장은 저와 함께 끝장을 보고 싶은 모양입니다.

https://meeco.kr/free/37297300

 

결국 교수한테 보고까지 해서 제 담당 업무 유지하는 걸로 일단락 됐는데, 부서장은 일단 교수가 그렇게 하라고 하니 수용은 했는데 속으로는 절 담구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원래도 두서 없이 일 시키기는 했지만, 적어도 어떻게 해 달라는 요구사항이 간략하게라도 있었는데 어제는 밑도 끝도 없이 오전부터 그냥 요청서 쓰라고 지시하더니 "굳이" 제 퇴근 시간에 맞춰서 제가 해 온 업무에 대해 본인이 일전에 지시했던 부분에 대해 왜 이렇게 했느냐고 지적하더니 다시 하라고 하더니 본인은 퇴근 시간 되니까 가버리더군요. 급한 업무라면서 하루종일 시켰으면서...

 

이거 보고 이 인간은 절대 가만둬서는 안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회의에서도 교수들 있는 자리에서 저를 실수를 자주하네, 누구하고 갈등이 있어서 그 사람이 타일렀는데도 수긍하지 못하고 적대감을 가진다는 둥 그렇게 씹어대는 걸 보면 어차피 가만히 있다가는 저만 인성 쓰레기로 낙인 찍혀서 잘릴 거 같은데, 이럴 거 같음 제가 나가든, 아니면 그 인간이 나가든 누구 하나 죽기 전까지 끝장을 볼 생각입니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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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아이폰14프로
1등 아이폰14프로
2023.06.29. 09:49

직장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는군요 ㅠㅠ

[아이폰14프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아이폰14프로 님께
2023.06.29. 10:17

다 좋은데 저 인간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PatGelsinger 님께
2023.06.29. 09:52
회원님 2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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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PatGelsinger 님께
2023.06.29. 10:17

이제는 누가 이기나 이판사판입니다.

 

한 번만 건드리면 진짜 개박살을 내놓을 겁니다.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best 3등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023.06.29. 09:57

신중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며 비슷한 경험 있지만 저런 경우 같이 죽자고 덤벼들어도 부서장 정도 되면 살아날 궁리를 다 해놓더라구요. 결국 회사에서 살아남는건 안잘리는거니까요.

저런분들 잘리지만 않아도 평판이 어떻든 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할겁니다.

[아재건달_보노뭘보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님께
2023.06.29. 10:19

그럴 거 같아서 저도 그 인간이 나갈 수 밖에 없는 아킬레스건 하나 정도는 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는 못 밝히지만, 그거 터트리면 최소한 공멸일 정도로요.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도육이
도육이
2023.06.29. 10:17

직장이 원래 즐거운 곳은 아니지만 좋은곳을 가면 스트레스가 적은곳도 충분히 많습니다.

 

애매한 관계가 되어 그 상사와 계속해서 공생을 하는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라면 계속해서 있을 필요가 없어보여요

 

글쓴이 분은 충분히 좋은곳으로 이직할 능력이 있어보이니 끝장을 보고 나가도 손해볼건 없는거 같습니다.

 

때로는 때려칠 용기도 필요하더라구요

[도육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도육이 님께
2023.06.29. 10:42

정말 끝을 보자고 하면 제가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동귀어진이라도 하고 가겠지만, 기본적으로 나갈 거면 저 인간이 나가야지 왜 내가 나가느냐 라는 마음이 커서...

 

가장 베스트는 제가 어떻게든 저 인간 제 발로 나가게 하는 거고, 가장 최악은 저만 쓰레기로 낙인 찍힌 채로 잘리는 거겠죠.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후루꾸루
후루꾸루
2023.06.29. 11:37

응원합니다. 불의에 지지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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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후루꾸루 님께
2023.06.29. 12:04

살다살다 저런 꼴통은 처음봅디다.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Love헌터
Love헌터
2023.06.29. 11:48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특히 직급 높은 상사와 관계.  상명하복.  이런  마인드 간직한 사람과 직장생활은  정말 힘들지요. 지금 선생님의 처한 상황도  이와 비슷해 보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상명하복의 잘못되었다 생각되어서  행동을 하시는 같네요.  

[Love헌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Love헌터 님께
2023.06.29. 12:06

오히려 위계질서 이런 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리더가 리더답지 못하고 뒤에서 부하직원 험담이나 하는 인간이 제 상급자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절 건드린 대가를 분명히 치르게 만들 겁니다.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Love헌터
Love헌터 그렇군요 님께
2023.06.29. 12:42

저도 직장생활  하는  소시민입니다.  선생님께서 맞부디치고  있는  상황  어느정도  상상은 되지만 아무쪼록 잘  해결하시길  기원합니다.

[Love헌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Love헌터 님께
2023.06.29. 15:12

이겨서 돌아오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arryWhite
BarryWhite
2023.06.29. 17:33

원래 사회생활은 적을 안만드는 게 가장 좋죠.

그래서 다른 분들 의견도 이해가 갑니다.

근데 또 이런 경우에는 싸우는 게 맞다고 봅니다.

권한도 없는 자의 갑질? 말도 안되죠.

힘내시고 현명하게 싸워 이기시기 바랍니다!

[BarryWhit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BarryWhite 님께
2023.06.29. 17:38

결국 본인도 교수 승인 없이는 일 못하는 사람인데, 본인이 하급자보다 직책이 높고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괴롭히는 거라면 가만히 당하고 있을 이유는 없죠.

[그렇군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hn
Hahn
2023.06.30. 08:13

선생님 억울한 마음은 공감합니다만, 동귀어진 하시면 얻으실게 별로 없을 거예요.

선생님은 젊고, 그 양반보다 사회생활도 더 오래 하셔야 하잖아요. 굳이 들이받지 마시고 더 나은데로 이직하시는게 길게 봤을때 더 좋은 선택지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선생님께 가장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Hahn]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그렇군요
글쓴이
그렇군요 Hahn 님께
2023.06.30. 09:56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부서장 정치질에 시달리다가 제가 제 발로 나가야 할 상황이라...

 

저한테 먼저 선빵친 게 억울해서 제가 나가게 되더라도 저 인간한테 생채기라도 내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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