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에서 국내기업을 비하한 거다보니

커지는거 같습니다

루저보다 더 악질적이다보니

다루는 비중도 심도있게 다루는거 같아요

영상보면 뭐 갤럭시 쓰는 남자가 번호달라 그러면 주기 싫다 그러는데,

갤럭시 폰이랑 외제차키 같이 들고 있어도 주기 싫었을려나 싶기도 하고요 ㅋㅋㅋ

사건반장에서도

"지자체가 해당 영상을 무슨 의도로 영상을 제작했는지 해명해야 한다"라고 할 정도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그 내용을 말한 사람이 문제지 영상 내용에서도 청주시 그 유튜버분이 옹호한거 안보였는데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 정도를 사실전달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밈을 따라했다기보다는 실제 비이성적인거 같은 사회현상을 가감없이 전달한거 아닌가 싶기두 하고.....어렵네요

저는 영상내용보고 실제로 저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구나, 내 근처에도 있을수 있겠구나 하는 정보를 알게되서 좋았기두하구요...

문제는 왜 충주시 이름을 건 공식채널에 했었냐는 겁니다

실제로 "정부에서 갤럭시쓰는 사람은 아닌것 같다" 이렇게 비춰지거든요

정부 기관이 운영하는 채널이라는 점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 같아요

저 채널은 홍보 채널이지 시사저널 채널이 아닙니다

더불어 시 자체에서 저런 언론적 권한을 가지지 못합니다

지자체라는게 너무 어그로가 끌렸습니다

"지자체"라서 어그로를 끌었고

"지자체"라서 어그로가 끌렸으니까요

굳이 충주시가 했다는거에서

"정부(홍보채널이지만)에서 그런말까지 한다고?" 라는거라서 그렇습니다

만약 충주맨이 개인채널을 파서 그랬다면 "어 그렇네..." 지만

충주공식 채널에서 "갤럭시 쓰는건 조금 그래요" 라는건

문제가 될만하죠

추가적으로 적자면 홍보채널이지 시사 교양채널은 아니라는거죠

더불어 광고할때도 타사 비방광고는 광고법 위반이고요

비하하는 말이 밈으로 사용되어왔더라도 지자체 공식 채널에서 사용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밈이라고 허용된다면 지자체 채널에서 지역차별, 소수자 비하, 인종차별 등 특정 커뮤에서 사용되는 비하 밈 모두 사용해도 되겠죠...

어떤 여자가 ㅉㄸ같은 남자 만나고 싶으면 갤럭시나 엘지폰 쓰는 남자 찾으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분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그런말 하고 다니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앞으로도 쭉 갤럭시 써야겠습니다. 그런 여성분 거르게요.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엮이고 싶지 않은 타입이네요.

밈이  인터넷에 떠도는거랑 그게 정부 지자체 입에서 나오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지요.

'굳이 충주시가 그랬다고 때리는건 이상하다'

지자체랑 커뮤 뻘글을 동급으로 보시나요? 

충주시청에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말한 거니까 더 문제되는 거죠.

세금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대놓고 특정 집단에 대해 갈등 조장하고 명백히 비하의 목적을 띄는 발언을 적나라하게 내보냈다는 것부터 정상이 아닌 겁니다.

예전 타지역 관련해서 비하했다

곤장 맞은 퍼포먼스를 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유배갈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밈을 빠삭하게 알아도

비하하는 밈은 자제해야 하는데

거기에 부추긴 꼴이라 한 일주일간 시끄러울 것 같아요

아마 지자체 유튜브 채널 가이드 이런거 만들거 같습니다

청송 사과 사건때도 조심했어야 하는데

지자체가 아니고 자기가 말 안했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충주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인터뷰한다 생각하면 좋았지만

하필 거기서...

테크 유튜버들이 저렇게 말했어도 불탔을 겁니다

학교 홍보는 제대로 하긴 했네요.

홍익대급 홍보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