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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후우… 열받아 죽겠네요

주차해놓고 짐챙기고 있는데,

차 사이로 애기 데리고 지나가는 여성분이 소매에 있는 단추로 제 차량 사이드 미러를 드드드득 거리며 밀고 가더군요.

일단 내려서 기스부터 확인하고, 기스는 안났길래 일단 사과만 받자는 심정으로 불렀습니다.

 

"저기요"

 

"........"

 

"저기요!!!"

 

"네?"

 

"지금 제 차 사이드미러 단추로 치고 가셨는데요?"

 

"애 데리고 있다보니 그럴 수 있죠 ㅎㅎ"

 

??????????????????

 

인터넷에서 맘충 맘충 거리길래 저는 그런 사람 안만날줄 알았습니다.

진짜 몇번 대화가 오고는 사이에 저런 사람이 어떻게 같은 사람인가? 어떻게 같은 교육을 받은 인간인건가...? 도덕은 누구나 다 배우는데...? 저런 사람이 애는 어떻게 키우는거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났습니다.

뒤에 지나오던 남편은 그나마 정상인건지 상황 물어보시고 죄송하다고 하시더군요. 

댓글
15
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오리비프져키 님께
2024.01.28. 18:31

사람들이 왜 맘충에게 당하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당해보니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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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024.01.28. 18:32

엌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물음표만 머릿속에서 재생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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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갤럭시S23 님께
2024.01.28. 18:32

아니 선생님 잡지말아보세요. 말리지마세요!!! 쓰읍!! 당장 저사람을!!!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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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불심
2024.01.28. 18:09

염치나 예의도 지능입니다. 즉 이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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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불심 님께
2024.01.28. 18:33

저런 사람이 대체 어떻게 결혼을 했는지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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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불심 소나기 님께
2024.01.28. 19:33

여담이지만 저는 친구한테서 들었던 일화인데요.

 

지방에서 대기업 다니는 친구가 주차시비로 어떤 아줌마랑 싸우게 됐는데

그러던 도중 자기 남편이 개입하게 됐고, 그 아줌마가 현장에서 같은회사 높은 직급으로 다니는 남편 지인에게 제 친구를 잘라라 말해달라고 남편한테 그랬다나 뭐라나.. 남편은 어이없어하며 그저 미안하다고 하면서 여자 끌고가면서 마무리 됐지만요.

 

생각보다 머리가 장식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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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불심 님께
2024.01.28. 20:27

진짜 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상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는 사람들이 드라마 같은 사이다를 원해서 현생을 못살고 있는건지... 참 여러모로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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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
불심 소나기 님께
2024.01.28. 20:33

드라마 주인공처럼 막나가면 사람들이 깨갱할줄 알고 있나보죠. 현실은 '인생은 실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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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zed
Butzed
2024.01.28. 19:43

좀 표현이 쎌지 모르겠지만, 멍청한 사람일 수록 사과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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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Butzed 님께
2024.01.28. 20:29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인간이라서 살아남아서 저렇게 다니는거지 동물이었다면 이미 도태되어 멸종되었을거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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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언
트릴리언
2024.01.28. 21:32

지능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처럼 그럴 수도 있죠.

사과와 보상을 하면 될 문제입니다.

그걸 안하면 문제인건데 그걸 모른다는거니 지능문제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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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글쓴이
소나기 트릴리언 님께
2024.01.29. 13:13

맞습니다.

사람인지라 누구나 실수를 하고, 사과를 하던, 물질적 피해가 생겼다면 보상을 하면 되는 문제인데, 전혀 할줄도 모르고,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결국 지능과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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