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장에 100포인트' 사라진다.. 스티커 가격 인상 '불가피'

커뮤니티 상주 시간 30% 이상 상승, 빠르면 다음 주 인상 시작

스티커 업계가 커뮤니티 상주 시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스티커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해지면서 빠르면 다음 주 내로 스티커 가격을 잇달아 올릴 예정이다.

현재 M사 등 주요 스티커 업체들은 커뮤니티 상주 시간 상승폭과 국내 커뮤니티 동향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고 조만간 스티커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용자의 반발을 고려하여 인상 시기는 21일 월요일 이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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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티커의 출고가격은 원가에 수수료(300%)를 더해 산정한다. 한문콘의 경우 스티커 50장 기준 원가는 25포인트에 불과하지만 수수료(300%)가 붙으면서 출고가가 100포인트로 올라간다. 하지만 최대 20% 오르는 원가에 맞춘다면 출고가는 최소 가격이 120포인트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커뮤니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커뮤니티 상주 시간 또한 자연스레 상승하고 있고 스티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한 몫 크게 잡을 수 있겠나."하며 배부른 소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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