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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확인된 인천 거주 부부의 아들이 확진"

이후 추이가 중요한데

24일 인천 부부를 만났던 30대와

그의 남성의 아내, 장모, 지인은

감염 경로상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음.

이들의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는 오는 4일 나옴.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인천 부부를 만나고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5일간 직장에 다니고 지인을 만났으며

거주지 인근 치과·마트·식당 등을 방문함.

또, 이 남성의 가족들은

지역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의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함.

이 남성과 가족들이

감염 또는 잠복기 상태에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다면

추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크게 늘 수 있는 상황.

또한 당국은 인천 부부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 43명과 딸 1명,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7명 등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