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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미니 잇섭의 해명문을 보며 느낀 것

 

당시 최초글을 보고 사람들이 느낀건 나쁜 리뷰에 대한 거절들과 잇섭의 생각이 맞지 않았을 것이고 그건 발열문제가 컸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정말 많았는데 정작 이유는 다른데 있었네요.

 

당시 페이스북의 코멘트에서 느껴졌던건 저런 해명문에 나오는 상황보다 까야할건 까지 말게했던 암묵적인 요구에 잇섭은 폐기를 결정했다 였는데 말이죠.

 

 

다급하게 사람들이 기다리는 듯 하니 빨리 상황을 알려야겠다라는 백만구독자의 상황은 이해가 갑니다만,

정작 불은 엉뚱하게 커졌었네요.

 

 

글은 좀 신중하게 썼었다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좀 안타깝습니다.

 

댓글
18
rexteen
best 1등 rexteen
2021.08.18. 21:47

결국은 그냥 광고 의뢰자와 광고 제작자 간 제작 조건에 대한 의견 차이였을뿐인데 글을 잘못 올리는 바람에 기기결함에 대해 입을 막을려고 하는 악덕 광고주와 소신있는 유튜버 간의 싸움으로 잘못 퍼졌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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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리어
best 슈피리어 rexteen 님께
2021.08.18. 22:58

일단 며칠 전에 잇섭 관련해서 반대 입장이었던 사람으로서

선생님 의견과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 당시 저는 미코의 대세 여론이

악덕 광고주 vs 소신있는 유튜버

가 아닌 정 반대로 

통수맞은 광고주 vs 경솔하고 이미지메이킹에 혈안된

유튜버 라고 느꼈었거든요.

 

실제로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분명히

잇섭을 나무라는 여론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잇섭이 올린 글은 사실관계에서

벗어나는게 없었거든요. '삼성이 타협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었다' 이외에

'제품 결함' 이라거나 '유료광고에 대한 비판' 같은건

없었다는 말이죠.

 

물론 모든 선후관계가 서술되어있진 않았으니 그 틈새로

오해와 추측이 개입할 여지가 있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만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이 '경솔하다'라는 평가를

들어야 한다면 그 오해를 바탕으로 사람의 품행에 대해 

평가절하하고, 더 나아가서 '파렴치'하다느니 '뒤통수'를 

친다느니 '영웅놀이'를 하고있다느니 하는 표현은

분명 '경솔한'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잇섭의 해명문이 진실이라는 전제 하에 삼성의

광고대행사가 한 행동들은 단순히 '의견 차이'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해보입니다. 오히려 잇섭 입장에서는 저 대행사야말로

경솔하고 안일한 일처리로 본인 업무에 지장을 준 셈이니까요.

 

선생님께서 며칠전 잇섭을 맹비난하셨던 장본인이라거나 

이중 잣대를 취하고계신다거나 한다는 뜻이 절대 아니고,  

며칠 전 논쟁을 겪으면서 현재 상황을 그냥

'둘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었고 잇섭은 신중하지 못했네!'

정도로 일축하고 넘어가기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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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아이폰
갤럭시+아이폰 슈피리어 님께
2021.08.18. 23:56

미코 대세 여론은 그랬지만 그렇게 된 이유는 첫번째 댓글이 주된 이유고 저 분은 전체적인 상황을 말한 것이고 님은 미코 내 상황을 말하니 방향성이 달라질 수 밖에요. 거기다 님의 논리로 따져보자면 삼성 욕하면서 잇섭 칭찬하던 사람은 그 맥락이 붕 뜨게 된 반면 잇섭의 그 언행에 대해 비판하던 사람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본인의 주장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적용할 수도 있다... 이렇게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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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리어
슈피리어 갤럭시+아이폰 님께
2021.08.19. 02:47

미코 대세 여론이 그랬으면 적어도 그런 스탠스를

갖고 계시던분은 이제 그만 고집을 내려 놓으시고

적어도 잇섭한테 미안해해야할 정도의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지금 전개만 보면 잇섭은 피해자에 가까운데

전혀 문제가 없는 언행을 두고 계속 '일관되게'

문제 제기를 한다는건 전혀 자랑스러울 일이 아니죠.

상황이 이 정도 국면까지 전개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잇섭의 언행이 경솔했다는 입장만을 고수한다?

솔직히 저는 전혀 옹호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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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리어
슈피리어 갤럭시+아이폰 님께
2021.08.19. 02:50

그리고 삼성 욕하면서 잇섭 칭찬하던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니 편 내 편식 편가르기를 한게 아니라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잇섭을 몰아가던 상황에 대한 성토를

한거죠.

그리고 말마따나 지금 밝혀진 사실만 놓고 보면 어쨌든

삼성(내지는 삼성의 의뢰를 수탁받아 대행하던 업체)가

잇섭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끼쳤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사안인데 삼성을 까고 잇섭을 옹호하는게 붕 떠버린 맥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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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커비
커비커비 슈피리어 님께
2021.08.19. 03:38

공감...😢 공감이예요.

설령 잇섭의 '타협' 에 트리거 걸려서 타 유튜버에게 난리를 치는 사람이 있다 한들, 그건 성숙하지 못한 리뷰 감상 문화의 문제지 잇섭 자체를 비판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잇섭은 본인이 타협하지 못할 일을 겪고 그것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잇섭의 단어 선택이 아쉽다 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영웅놀이라느니. 그럼 왜 광고 받았냐느니... 이런 말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눈팅만 많이 하는데도 여긴 잇섭에게 정말 가혹한 분위기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커비커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errapin
2등 Terrapin
2021.08.18. 21:47

Screenshot_20210818-214553_Facebook.png

이제 와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정말 기기 문제로 영상을 폐기한거라면 저런 글도 안 썼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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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등 ㅍㅍㅍ
2021.08.18. 21:48

첫글이 빡쳐서 쓴게 티가 많이 났죠. 화날만한 상황이긴 했는데 너무 성급하게 선택한 단어와 어차피 이렇게 다시 올릴 내용을 그때는 생략했다는게 장작역할을 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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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best 선라이즈
2021.08.18. 21:50

정작 상상의 나래 펼치신 분들은 일언반구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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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김인트
2021.08.18. 21:57

기기나 광고주를 깔 목적이 아니였다면 어휘 선택의 실수였다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된거였네요..

해명문대로라면 광고대행사 잘못이 맞으니 억울할만했고 순간적으로 그랬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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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이어폰수집
가성비이어폰수집
2021.08.18. 22:43

애매한 말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말을 보고 기업과 물아일체가 되서 인스타 테러까지 가하는 사람은 정말...대단하더라구요.

[가성비이어폰수집]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굽굽시
굽굽시
2021.08.18. 22:57

중립기어 안박고 뇌피셜 퍼트린 사람들도 문제죠.

[굽굽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비화
best 비화
2021.08.18. 23:14

계속 정확한 정보는 아무것도 없다고 다들 진정하라고 했는데 무슨 광기에 휩싸인 것처럼 인성 상도덕 영웅놀이 등등 진짜 별에 별 소리 다 하던 분들이 많으셨는데 뭔가 느낀 점들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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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ROBE
SKYPROBE 비화 님께
2021.08.19. 09:30

장담하건데 느낀거 없을걸요 ㅋㅋ

[SKYPROB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달뒤조치풀림
1달뒤조치풀림
2021.08.19. 00:02

이래서 내일 앞가림이나 잘 하고 살아야합니다 .

[1달뒤조치풀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후추
후추
2021.08.19. 05:54

페북글 다음 날 올라왔어야 하는 글..

[후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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