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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한겹

미니 사실 기업입장에서 번인은 좋은 요소일겁니다

  • 한겹
  • 조회 수 1166
  • 2021.05.21. 18:01

사실 기업입장에서 볼 때 oled 소자 수명이 짧은 것은 오히려 그들에게 좋습니다. lcd에 비해 사용자 경험이 뛰어나면서도 결국은 번인 때문에 강제로 제품을 교체할 수 밖에 없어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지나치게 짧은 수명은 소비자의 심리를 오히려 위축시켜서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는데, 2~3년 정도로 적당한 수명이라면 안 쓸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번인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낮아진 요즘에는 말할 것도 없죠.

 

그런데 아이패드 프로는 oled를 채택하지 않고 미니led를 채택했는가...

사실 단순 번인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아이폰에는 전 라인업에 oled를 채택했기 때문에 석연찮은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고민해보면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겠죠.

 

https://youtu.be/zBNhVqtdwJM

 

1.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 패권 견제.

애플은 기본적으로 어느 한 부품에 한 공급사가 완전히 독점하는 것을 매우 경계합니다. 여러 제조사를 경쟁시켜 단가를 낮춘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 나왔죠. 그래서 삼성이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oled 디스플레이를 피하고 찾아낸 대안이 미니led라는 것입니다.

 

2. 미니led 자체가 가진 매력

그런데 oled의 대안으로 찾은 것치고 미니led는 여러모로 매력이 많습니다. 어쨌든 가장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명암비는 oled 수준이면서 번인 걱정이 없죠. 마케팅할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실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니led는 oled급은 되지 못하죠.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 눈으로 보면 어떤지, 극단적인 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사용경험은 어떤지 검증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블루밍 현상은 있고, 그것을 신경쓰는 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아직 이번 아이패드프로 5세대에 탑재된 미니led의 매력이 사라진 것이 아니지만요.

 

아무튼 oled가 가진 시장성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패널 자체도 정말 좋은데 번인이 일어나면 as기간도 다 지나서 사람들이 새 상품을 구매하거든요. 하지만 이런 상황은 오래 갈 수 없죠. 누군가는 그 정도 품질이면서 번인이 없는 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삼키려들겁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이유로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패권으로 인해 여러 부분에서 견제를 받고 있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계속해서 패권을 쥐기 위해 어마어마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마이크로led가 삼성에서 실용화되어 제품이 나왔지만 너무나 비싼 탓에 아직 스마트폰에 들어가기 요원한 상황이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끝판왕은 마이크로led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때가 되면 미니led 같은 변칙적인 방법으로 우회하기 힘들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애플은 지금도 삼성이 아닌 다른 디스플레이 기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는거죠.

한겹
S22U.2022.2.22
S22U.2022.2.22
댓글
17
수플레
best 1등 수플레
2021.05.21. 18:08

'프로' 작업을 할 때 현재 중대형 올레드 패널이 보여주는 색 균일도나 밝기 균일도를 보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블루밍은 소비자가 컨텐츠 소비를 할 때는 신경쓰이는 요소이지만 프로 입장에서는 심각하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을 부분이고 현상 자체도 프로디스플레이 XDR과 비교해 굉장히 적어서 '제품' 아이패드 프로를 위해서 현재로썬 가장 나은 선택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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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수플레 님께
2021.05.21. 18:37

말씀하신 부분은 2번 미니led가 가진 그 자체의 매력적인 부분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oled 패널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점 두 가지가 매우 큰데, 하나는 번인이라면 다른 하나는 크기가 커질수록 낮아지는 수율에 있겠죠. 제조과정 특성상 QC를 빡빡하게 둘 경우 패널 균일도가 좋은대신 코스트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QC과정을 느슨하게 두었고, 그 결과가 지난 20년도의 갤탭 녹조사태였을 겁니다.

하지만 QC를 빡빡하게 둔다면 당연히 '프로'급의 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겁니다. 간혹 나타난 '양품'들은 그 예시가 될 수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oled의 기준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미니led를 채택한 이유는 코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유가 복합적으로 적용했을 겁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가장 큰 것은 삼성 견제이고, 말씀하신 내용은 부차적인 것일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기업의 '프로'란 네이밍이 마케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애플은 이러한 '프로 마케팅'을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요. 프로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프로'라는 네이밍이 아닌 프로를 위한 기능과 품질이죠. 그 때문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애플의 맥 제품을 선택했고요.

하지만 아직 아이패드의 프로는 마케팅적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미니led의 채택이 정말로 프로를 위한 것보다 삼성 견제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에 비중을 더 두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원인은 분명 복합적일 것입니다. 그 많은 원인 중에서 말씀하신 부분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그러나 위 영상에서 가젯서울님의 의견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고 느끼고, 제 생각도 같기 때문에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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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수플레 한겹 님께
2021.05.21. 18:45

정말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미니LED가 탑재될걸지도요

회사 : 미니 LED 쓰면 시장에 영향력 확대되는데...?

제품 부서 : 올레드 쓰기엔 좀 부족한데...?

팀 쿡 : ????!

 

아 그리고 전 아이폰 프로 에어팟 프로(...)까지는 이름장난이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생산자를 위한 정말 괜찮은 도구라서 프로 이름값을 인정합니다. 맥북프로도 넷플릭스 보는데 쓸 수 있지만 생산성이 높은 프로 기기잖아요? 아이패드 역시 그냥 쓰기에도 좋지만 생산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예술 쪽 한정, 프로그래밍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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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수플레 님께
2021.05.21. 18:54

제가 아이패드 프로를 마케팅적으로 느낀 이유가 바로 그 예술 분야에서 아이패드 프로를 쓴 적이 있어서... 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제품 자체는 매우 좋았습니다. 빠릿하고, 화면 좋고, 펜도 웬만한 액정 타블릿을 뛰어넘으니까요. 그런데 여러모로 데스크탑+액정타블릿을 넘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ios라는 점이 제게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느낀 큰 이유가 펜의 재질, aes방식의 펜 구동 등도 있었지만, 램 문제도 있어서 이번 제품은 상당히 프로에 근접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아직 소프트웨어가 준비되지 않았지만 wwdc에서 큰 변화가 있다면, 액타 없이 아이패드만 있어도 충분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때라면 정말 '프로'가 되겠죠.

의견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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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2등 (캬)
2021.05.21. 18:28

음...제 생각에는 그냥 애플이 중형 디플에서 AMOLED보다 미니LED가 더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최근에도 드러났듯이 11인치 이상에서의 AMOLED는 여전히 기술적 한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 점에서 이번 아패프로에 미니LED가 탑재된 이유도 중형 디플에 미니LED를 확대하기 위한 기술적 포석의 성격이 더 강하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닷. 사실 삼성D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으니 진퉁OLED보다 QD-OLED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일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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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캬) 님께
2021.05.21. 19:10

확실히 삼성도 중형 이상에서는 oled의 한계를 잘 알고 대응방안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QD-oled와 마이크로led가 바로 그 대응방안이고요.

그러나 최근에는 삼성 점차 oled의 크기를 키우면서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퀀텀닷은 아직 lcd 컬러필름의 다른 이름이고, 마이크로led는 상업화되었어도 초창기라 너무 비싸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패권 유지를 위해선 oled를 보다 다양한 크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갤북프로이고요.(특히 갤북프로는 청색소자를 매우 늘려서 번인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애플은 마이크로led가 현실화되기 전까지 말씀하신 것처럼 미니led의 비중을 늘려서 삼성을 견제할 것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내용도 당연히 포함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삼디에 대한 견제도 복합적인 원인에 포함될 것이고, 제 생각엔 이 부분이 비중이 더 큰 것이 아닌가 말씀드린겁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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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S
MrHS 한겹 님께
2021.05.21. 19:18

한가지 궁금한데 QD와 컬러필터는 역할은 비슷할지 몰라도 원리가 많이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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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MrHS 님께
2021.05.21. 19:22

제가 알기로 이것도 마케팅으로 인해 왜곡된 사례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퀀텀닷은 자발광 소자가 입자의 파동으로 색을 바꿔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비슷한 기술이 컬러필터에 적용되어 lcd에 들어가 QLED로 마케팅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아직 QD도 아니고 LED도 아닌데 QLED로 마케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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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HS
MrHS 한겹 님께
2021.05.21. 19:30

네 그건 알죠. 그건 QLED TV 이야기구요. 앤 QD필름을 이용해서 순수 백색을 구현한 디스플레이고 여전히 컬러필터를 사용하니 한계가 크죠. 하지만  QD-OLED에 쓰이는 퀀텀닷은 단순 컬러필터랑은 꽤 다른것으로 알고있거든요. 앞서 언급하신 컬러필터는 QLED TV에 한정한 이야기셨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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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MrHS 님께
2021.05.21. 19:56

제가 혼동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QLED에 적용된 것은 단순 보조역할의 컬러필터고, QD-OLED는 유기청색 OLED을 백라이트로 하면서 QD를 마치 LCD처럼 색을 바꾸는데 사용하는 퀀텀닷 필름입니다.

그럼 컬러필터 이야긴 QLED에 한정되어있는 것이고, 대형 패널은 QD-OLED를 밀고 있다는 것이 맞겠네요. 또 찾아보니 백라이트를 미니led로 바꾼 QNED/네오QLED라는 것도 있고 아주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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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자
3등 나르자
2021.05.21. 19:24

제가 보기도 미니LED가 생각보다 발란스가 괜찮을것 같아요

픽셀디밍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이 인지하는 영역에서는

대체로 커버되는 수준으로 해줄수 있을것 같고

 

전기 먹는것도, 잘은 모르지만 올레드보다 심하게 더 먹지는 않을것 같고

더 먹는다 해도, 그건 제품 자체가 크고 배터리 실장이 더 용이한 패드류에 넣으니 걱정은 크게 안돼보이고

 

최대밝기에서는 오히려 이점이 있을것 같고요

 

무엇보다 번인이 없기 때문에, 발란스 측면에서 꽤 근사한 디플이 되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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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글쓴이
한겹 나르자 님께
2021.05.21. 19:18

미니led는 확실히 마이크로led 현실화 이전까지 가장 균형이 좋은 디스플레이일겁니다.. 지난 디스플레이의 주역이었던 lcd의 최종 진화 버전인만큼 일부 oled보다 못하겠지만 상당한 품질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는 빨리 마이크로led가 상용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로 oled에 단점만 뺀 것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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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스무디
블루베리스무디
2021.05.21. 19:07

기업 입장에서 교체가 가능한 시스템이라 반길것이다는 점엔 매우 동의하는데, 애플이 폰에선 oled를 사용하고 태블릿에선 oled를 사용하지 않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고 봐요. 일단 스마트폰에서 oled를 사용한 이유는 [애플치고는] 베젤을 얇게 만들고 밝기를 높여서 돌비비전이나 다른 hdr영상을 사용하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져온다고 봐요. lcd로는 얇게 만들기가 어려우니깐요.

그런데 태블릿으로 가면 조금 달라져요. 스마트폰만큼 베젤을 얇게 만들지 않아도 되고 베젤을 얇게 만들면 들고 사용할땐 오히려 불편한 점도 있어요. 폰과 다르게 태블릿은 펜이 있다-> 필기 or 그림, 일러스트 사용한다 에서 oled 특징이자 단점이 나와요. 한 화면을 오래 띄워야하고 화면시간이 길기 때문에 oled장점과는 정반대죠. 그리고 oled는 색 정확도는 lcd만 못하다고봐요. 색역 넓고 훨씬 밝은데 무슨 소리냐? 그것도 oled 때문에 제품 초기에는 가장 많은 색을 표현하고 정확하고 소프트웨어 보정을 한다고 해도 lcd와는 다르더라구요. 이건 맥북과 아이맥을 사용하는 애플 환경하고도 연결되구요. 똑같은 화면일때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이 셋과 아이폰과는 색이 조금 달라요. 딴 얘기지만 그래서 oled를 넣은 아이폰에는 펜슬 적용을 절대 안할거라 생각해요. 

어쨋든 다른 단가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이겠지만 결론적으로 폰은 들고다니면서 짧게짧게, 그리고 화면이동이 많은 사용환경을 가지고 태블릿은 상대적으로 화면이동이 적거나, 펜슬을 사용하고 색 정확도가 맞아야하는 사용환경이 oled와 lcd를 각각 사용한 이유라봐요. 

[블루베리스무디]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한겹
글쓴이
한겹 블루베리스무디 님께
2021.05.21. 19:34

직접 빛을 내서 색을 내는 것과 빛을 막아서 색을 내는 것의 차이 때문에 그런 현상이 나타난 걸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위의 댓글에도 적었다시피 그런 이유도 분명 미니led를 채택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겁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부품 공급사의 다원화가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것이 제가 아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이유는 위의 가젯서울님의 영상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면서, 기업의 의사결정이 아무래도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제 생각과 결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미니led가 좋기 때문에 채택한 것이 아니라 삼성의 oled를 견제하기 위해 미니led를 개발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드렸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lcd과 oled의 색상 차이에 대한 견해는 제가 생각치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lcd에 맞춰진 색상이 일괄적으로 oled에 적용되다보니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정확한 색을 내기 위해선 추가적인 교정이 필요한데 코스트 상 어렵고, oled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왜곡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빠르게 마이크로led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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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들러빙
2021.05.21. 19:09

번인이 문제가 조심하게 된다는 심리적 압박감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밝기 리미트 걸어야 하는게 크긴 하죠.

 

갤탭s7+도 최대밝기 되게 낮아요.

 

맥북 아이패드하면 그 쨍한화면이 하나의 또 감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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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g0207
Pmg0207
2021.05.21. 19:15

가젯서울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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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페바이쎄
헤페바이쎄
2021.05.21. 19:36

패권 견제보다는 중형 OLED에 대한 낮은 신뢰야말로 애플이 OLED가 아닌 mLED를 사용하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말씀하신 내용과는 달리 전 OLED보다는 mLED가 디스플레이로서의 매력이 더 많다고, 정확히는 OLED의 강점은 화면이 커질수록 무의미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OLED 장점이라 말하는 것 중  `넓은 색영역`, `패널의 두께!`, `베젤 확보`는 삼성의 갤럭시 탭과 갤럭시 북 프로를 보면 알 수 있듯 색영역이 넓고 패널이 얇을 지언정`밝기가 통제`되고, `소자 수명에 따른 색감 변화`는 치명적이며, `플리커링`이라는 다른 문제를 안고 갑니다.

 

트루톤을 사랑하는 애플의 입장에서 `화면을 오래 켜는 태블릿, 그리고 pC`에서 매력이 전무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mLED는 상대적으로 두껍지만 긴 사용패턴에서 `밝기`와 `색`, 이걸 OLED대비 오래 갖고갈 수 있으니까요. 어쩌면 단가까지도 넘볼 수 있겠죠. (전 미니LED, 이게 올레드보다 싸다 생각하진 않습니다) 태블릿 입장에선 어느정도의 베젤과 두께가 내구도, 그리고 사용성에 이득이니 그저 나쁜 선택지도 아니고요.

 

화면이 클 수록, 오래 쓸수록 올레드의 장점은 크게 퇴색되기에 청색소자의 무구한 개선, 혹은 OLED의 단가가 무척이나 낮아지지 않고선 mLED가 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애플은 당분간 그 선택지를 유의미하게 볼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삼성도 OLED 똥고집 말규 mLED 쓰면서 밝기와 색을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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