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패키징이 엘리트 1세대를 어느정도 계승한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검정색 바탕에 은은한 제품 사진이 전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컨트롤러에 대한 간단한 기능 소개, 정면 기준 우측으로는 동봉된 패키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대충 둘러본 후 컨트롤러를 개봉하려고 테이핑 씰을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름 포장에 신경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핑을 화살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뜯어낼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이런 사소한 디테일 마음에 듭니다.

 

 

 

겉 박스를 들어내면 친숙한 엘리트 컨트롤러만의 전용 캐링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구성품은 케이스를 들어낸 후 아래에서 꺼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각종 안내 종이들과 XBOX 게임 패스 얼티밋 14일 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싼 컨트롤러라 트라이얼로 14일 포함해주는건 나쁘진 않네요.

 

 

자, 이제 메인 구성품을 체크해볼 시간입니다.

 

 

포장방식 자체는 엘리트 1세대 모델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캐링 케이스를 열어보시면 컨트롤러 본품과 아래쪽에 추가 구성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 컨트롤러 이외에도 추가 구성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들어내시면 이번 엘리트 시리즈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충전 도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충전 도크는 내장배터리로 변경된 엘리트 시리즈2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인데, 외부에 꺼내놓고 쓸 수도 있지만, 캐링 케이스에 넣은 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링 케이스에서 충전 도크를 붙잡는 자력은 생각보다 강한 편입니다.

 

 

 

충전 도크도 확인하셨으니, 이제 다른 구성품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엘리트 시리즈2의 스틱 구성품은 총 6개를 제공합니다. 대신 구성물이 조금 달라졌는데요, 톨 사이즈 스틱 및 와이드 돔 스틱이 1개씩 제공되고, 추가로 클래식 스틱을 제공해줍니다.

 

기존 평상적인 D-Pad도 제공이 되며, 색상의 경우 엘리트 1세대와 다르게 어두운 색상으로 되어있네요.

 

제일 우측에 있는 구성품은 스틱 인장 조절 장치인데, 스틱을 들어낸 후에 인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엘리트 시리즈2의 외관도 잠깐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존 엘리트 1세대 모델과 많이 다른 부분이라면 고무로 된 텍스처 그립 영역이 많이 늘어났다는 점, 그리고 대체적으로 컨트롤러가 어두운 색상을 많이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에는 3단 트리거락 조절기와 후면 패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이제 엘리트 시리즈2는 내장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완전충전 기준 약 40시간을 쓸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 실제로 어느정도일지는 사용해봐야 알 수 있겠네요.

 

 

 

기존 엘리트 1세대 모델, 3세대 무선 컨트롤러와 같이 놓고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이제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2를 엑스박스에 연결해봤습니다.

 

엑스박스 무선 규격을 사용하는 기기는 기기 정면의 바인딩 버튼과 컨트롤러의 바인딩 버튼을 이용해 페어링 모드로 진입시킨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초기 연결에서는 컨트롤러 업데이트가 진행된 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엑스박스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2를 살펴보셨습니다.

 

자세한 사용 후기나 1세대 모델과 비교는 차차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사실 1세대 모델 리뷰도 못썼...)

 

​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