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전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한 입장이기 때문에 옹호아닌 옹호를 하게 되네요 다른분들 말씀도 맞긴 하구요

조금 씁쓸하네요

세상 살기 힘듭니다 정말

뭔가 그쪽이 가까운 느낌인거같긴해요

분명 설계 미스도 지적을 했던건 맞습니다

흠 애초에 영상 컨셉이 공감이 아닌 철저한 현업 출신 엔지니어 관점에서 분석하신 영상인데 애초에 이걸 공감을 주관점을 놓고 보는게 맞나 싶네요. 

저도 이렇게 봤습니다. 

그런 공감을 느끼려고 안드로이드 사용자분들이 테크몽님 영상을 보는게 아닐까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데 태블릿도 같이 쓰고 싶은데 테크몽님이 태블릿관련 컨텐츠를 만들고 노력하여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그 정보를 받은 사용자(시청자)분들이 지속적으로 채널 영상을 시청하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노트20 관련 컨텐츠도 진행한 상황 + 확실한 제품 문제에 있어서 제조사 측에서 설명할 부분을 언급하는 점 ( 평소에는 소비자 측면에서 다루어서 신뢰를 얻었던 부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아도 제조사도 문제가 있음을 알 법한 상황에서 문제다! 하면 되는 부분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이어간 점은 확실히 사람들의 공감을 못 산거라고 봐요. 그 공감이 유튜브의 핵심 아닐까요? 

영상 시청자를 우쭈쭈 해야 하는가,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분석을 해야 하는가

사실 유튜브에게 언론매체정도의 공정성을 요구한다면 둘 다 하는게 맞는데, 굳이 하나 고르라면 후자쪽이 맞지 않나 싶어서 좀....그러네요

그쵸 막말로 소신있게 진행하신건데 이게 욕을 먹다니... 그저 시청자에게 욕 안먹으려고 시청자들 입맛에만 맞는 리뷰만 만든다면 그 리뷰에 가치가 있나요;;?

문제가 있는걸 문제다!라고 하는게 왜 시청자들 입맛에 맞는 리뷰죠?

차라리 문제가 있는걸 제조 상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제조사 입맛에 맞는 리뷰 아닐까요?

제조사를 떠나서요. 문제가 발생했고 이 문제를 재현해보며 현업 출신 엔지니어의 시선으로 봤을때 또 공학적인 접근을 통해 바라봤을때 이러이러한 부분이 문제인것 같다고 하는게 제조사 입맛인가요? 그럼 테크몽님이 영상에서 보여주신 원인분석이 틀렸다고 말씀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처음부터 말씀드렸듯이 틀린 얘기를 한게 아니라 공감 포인트를 못 잡았다고 말씀드렸어요. 유격 부분이 있게된 배경 설명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설명을 하고 난 이후에 '제조업에서 따로 일을 해 보지 않은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설계를 해본 입장에서 오차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는 부분은 엔지니어가 아닌 유튜버에겐 어울리는 얘기는 아니죠. 아무 유튜버가 아닌 안드로이드에 노력하여 믿음이 가는 유튜버이기에 그런거에요. s6 라이트 노크온이 안되서 이건 확실히 고쳐줘야겠다라는 쓴소리를 할 때는 엔지니어 입장이 아니였나요? 그런게 아니잖아요. 엔지니어 출신으로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더 좋은 사용감을 주고자 하는 유튜버로 쓴소리를 한거고 이번엔 제품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하는 똑같은 입장이잖아요. 이번엔 제조사 측에 무게가 쏠리는 얘기를 했다는거죠. 틀린 얘기를 하였다는 게 아니라

예시 드신게 안 맞네요 노크온은 할 수 있는데 안 한거구요 오차는 고칠 수 없는 한계입니다 저분은 그런걸 얘기한거구요. 제조사의 편을 든게 아니고 사실을 이야기한겁니다. 오차0은 불가능합니다.

오차를 0으로 만들라는게 아니에요. 그 전 s20 s10 노트10 시리즈는 유격이나 습기 문제가 부각됐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면 이번에는 확실히 문제가 맞고 문제가 맞는건 맞다고 하면 돼요. 아주 똑같은 문제는 없죠 . 핵심은 잘못 만들어진 것에 대해 다루는 테크몽님의 태도가 조금씩 달랐다는 걸 얘기하기 위해 하나는 하드웨어 문제, 하나는 소프트웨어 문제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그 전 시리즈에는 왜 오차, 편차 문제가 안 생겼나요? 그 때는 한계가 아니였나요? 그저 이번에 문제가 생긴거죠. 그것만 생각하면 돼요

시청자를 우쭈쭈 해야할 필요없죠ㅎㅎ 평소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잘 설명해서 신뢰를 얻은 유투버가 해왔던 그대로 하면 되는거죠, 그 영상에서는 제조사의 입장에서 설명했기에 공감을 사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는거에요

저는 저 유튜버가 평소에도 소비자 입장보다는 좀 엔지니어틱한 시점이 항상 강했다고 생각했어서... 근데 이건 보는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르겠죠.... ㅎㅎㅎ

여튼 참 유튜버들도 힘들어뵙니다. 

저는 두쪽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옹호하는 입장이 되네요 분명히 설계 미스도 지적을 했기에

생각이 많긴 할겁니다 요 최근 욕을 많이 들어먹긴 했어서

프로 불편허들을 어찌 막겠습니까

ㅋㅋㅋㅋ비유 찰집니다

지금 분위기가 영 안좋으니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