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 읽어보니...

1. 망원/광각 카메라가 동시에 1080p 30fps 동영상 촬영함

2. 동시에 NPU가 촬영한 장면 인식해서 30fps로 심도 데이터 생성

3. NPU가 그 중에서 사람 얼굴이나 중요한 물체 분석해서 어디에 초점 맞출지 판단

4. 동영상 2개 촬영한 것 중 하나는 블러 주고 하나는 선명하게 한 후에 그 둘을 부드럽게 합성

5. 중간에 초점 자동으로 바뀌거나 사용자가 터치해서 수동으로 초점 바꿀 경우 알아서 렌즈 간 블러효과 바뀌는 렌더링

6. 이렇게 해서 나온 프레임들마다 Dolby Vision 10비트로 초당 30개씩 컬러 그레이딩

7. 이 모든 게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심도 데이터는 따로 저장되기 때문에 추후 심도 조절이나 초점 바꾸는 것도 가능

이거 거의 묘기 수준인데요?

A15가 그래픽이랑 NPU, ISP 위주로 강화한 게 이해가 갑니다 ㄷ ㄷ

라이다 없는 일반 13 모델에서도 가능한 걸 보니 생각 외로 라이다는 쓰이지 않거나, 비디오만으로 심도 파악이 어려운 저조도 영상에만 쓰이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Tl1RL8MRCA

이건 시네마틱 비디오로 촬영한 단편...